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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건물과 유적지

독립운동가 소해 장건상선생의 동상

 

소해 장건상 선생님은

34세가 되던 1916년에 신규식이 조직, 운영하던 동제사에 가담하면서 선생은 본격적으로 독립 운동에 뛰어들기 시작하였다.


동제사는 신규식, 박은식 등이 주축이 되어 민족을 기반으로 하는 나라를 주창하는 민족주의와 만민의 신분적 평등과 재화의 공평한 분배를 주장하는 대동사상을 중심 이념으로 하는 독립 운동 단체로서, 각 지역에 지사를 설치하여 독립 운동 단체간의 정보 수집을 원활히 하고 국내외 독립 운동을 활성화 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선생께서는 동제사의 일원으로서 만주 안동현 지부에서 국내로부터 오는 망명객의 길 안내역 역할을 맡았으며, 그 중에는 후일 독립 운동의 중심 거목으로 성장하는 김두봉, 김원봉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를 계기로 후에 의열단을 세워 항일 무력 운동을 조직한 김원봉과는 독립 운동 전 기간을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였다고 한다. 

 

 

소해장건상선생동상_전면

 

소해장건상선생_약력

 

소해 장건상선생_후면

 

 

 

촬영 = 부산 민주화 공원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