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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일본의 디카 제조사들의 피해상황은 어떤가?



* 이 글은 미디어잇에서 퍼온 글입니다. 아무래도 사진을 찍는 분들이 알고 싶어하는 정보라 생각되어 여기 옮깁니다.



11일, 일본 동북부 태평양 바다 지점에서 진도 9.0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을 강타한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일본 연안의 산업 시설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일본 본토의 디지털 카메라 제조사들 역시 크고 작은 피해를 입게 되었다. 각 디지털 카메라 제조사들의 공지 및 일본 언론 발표 내용을 토대로 피해 상황에 대해 살펴본다.





니    콘

이번 지진으로 인해, 니콘은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니콘 DSLR 카메라 최상위 모델인 D3 라인 업의 생산 거점이 미야기현 나토리 시에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니콘은 DSLR 카메라 생산 거점인 센다이 니콘 지점이 재해를 입어 전력, 자재 공급이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다행인 것은, 건물 자체에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현재, 니콘은 생산 설비의 피해 여부와 작동 여부를 점검중이지만, 아직 생산 재개 시점은 잡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니콘 플라자 신주쿠, 긴자 지점 내의 니콘 서포트 센터 역시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캐    논

캐논 역시 DSLR 카메라 렌즈 생산 거점에 피해를 입었다. 캐논 DSLR 카메라용 렌즈 생산 거점은 우츠노미야에 있다. 우츠노미야 생산 거점에서는 L렌즈를 비롯한 고화질, 최상위 렌즈를 생산한다. 캐논은 우츠노미야 생산 거점 내 설비 피해가 크고, 건물이 일부 무너져 부상자가 생긴 만큼 당분간 렌즈 생산을 정지한다고 공지했다. 또한, 캐논 역시 니콘과 마찬가지로 지진의 피해를 입은 신주쿠, 긴자, 우에노 서비스 센터의 영업을 일시 중단했다. 캐논은 지진 피해를 입은 생산 거점 및 서비스 센터의 상황을 점검하면서도, 지진 피해 성금으로 3억 엔을 내놓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파나소닉

파나소닉은 루믹스 시리즈 제조 거점인 후쿠시마 공장이 경미한 수준의 지진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또한, 파나소닉이 인수, 합병한 산요전기의 도쿄 제작소 역시 천정과 벽의 일부가 무너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파나소닉은 생산 라인 자체에는 큰 피해가 없고, 물류 운반 및 부품 조달에 차질이 생긴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렌즈 생산 거점인 야마가타현의 공장은 피해가 없으며, 이번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해 파나소닉은 3억 엔의 성금과 라디오 1만 대, 전등 1만 대, 배터리 50만 개를 제공한다고도 밝혔다.


시그마

렌즈 제조사, 시그마는 일본 내 후쿠시마 아이즈 지방에 렌즈 제조 거점을 가지고 있다. 시그마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아이즈 거점의 인명 피해는 없지만, 공장 설비 등에 약간의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후, 시그마는 설비 피해 확인 후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


후지필름

후지필름은 지진 속보 이후 홈 페이지를 통해 자사 서비스 센터의 영업을 일시 정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생산 공장이나 임직원의 직접 피해여부는 아직까지 밝히지 않고 있다. 생산 공정상 피해는 없더라도, 전력 공급 중단 및 배송 체계에 있어서는 타 제조사와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올림푸스

올림푸스 역시 생산 공장이나 거점에 대한 피해는 공지하지 않았다. 올림푸스는 올림푸스플라자 도쿄 지점의 임시 휴업을 발표했다. 또한, 하치오우지 수리 센터의 경우 전화 접수가 원활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AS 물품의 무리 및 배송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밝혔다.



펜탁스

펜탁스는 공지를 통해, 상담 센터와 도쿄 서비스 센터, 신주쿠 펜탁스 포럼, 펜탁스 패밀리 및 온라인 샵의 영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직접적인 시설, 인명 피해 여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비스 중단 외에 디지털 카메라 관련 제품의 배송이 대폭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고도 언급했다.


소   니

소니 역시 통신 두절로 인한 서비스 일시 정지 외에 피해 상황을 보고하지는 않았다. 소니 홈페이지에 따르면, 워크맨, 레코더, AV 기기,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의 제품 상담 창구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고 한다. 또한, 해당 제품의 AS 및 상답 접수도 14일 16:00시로 종료하고, 15일에는 모든 접수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소니는 그 밖에, 지진 피해복구 의연금으로 3억 엔과 라디오 3만 대를 기부하고 전 세계 소니 종업원을 대상으로 재해 모금을 진행,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카메라 제조사들은 유, 무형의 피해를 입었다. 각 카메라 제조사들은 복구에 힘쓰고 제품 생산 및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공지했으나, 자재 및 제품 유통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당분간 정상적인 영업 활동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미디어잇 차주경 기자 reinerre@it.co.kr
상품전문 뉴스 채널 <미디어잇(www.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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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컴퓨터 상가에 갔더니 벌써 메모리 가격이 오르고 있더군요. 어제보다 2천원이 올랐다네요. 이유는 일본에서 지금 메모리를 만들지 못하니 공급이 딸려서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다른 가전제품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리비아의 민주화운동이 우리 서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서민들의 허리를 휘청거리게 하였고, 일본의 재앙도 우리 생활의 일부입니다.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이죠. 일본이 하루빨리 모든 것에서 회복되길 매일 걱정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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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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