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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DSLR 중 풀프레임 카메라는 어떤 것이 있을까?

한 일년간 소니 A200을 사용해봤습니다. 그 때 소니도 DSLR을 만드는구나 했을 정도였는데, 요즘 소니를 보니 이젠 풀프레임 바디도 두 종류나 있더군요. 굉장한 발전이라 싶습니다. 사실 컴팩트 카메라에서는 거의 지존의 자리를 넘볼 수 있는 수준이지만 DSLR 계통에서는 기존 니콘과 캐논에 도전장을 내밀기엔 많이 부족한 상태였는데 이젠 당당히 어깨를 겨눌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발전은 소니가 DSLR에 사용하는 이미지센스를 개발한 것이 큰 힘이 되지 않았나 싶군요. 아쉽게도 이번 쓰나미에 소니 카메라 공장도 큰 타격을 입었다고 들었는데 속히 회복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자 그렇다면 소니의 풀프레임 바디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나온 것이 A900 입니다. 이것이 2008년 9월9일에 출시되었으니까 벌써 2년 반이 지났네요. A900이 처음 출시될 때 풀프레임이면서도 가격이 300만원대로 착했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A900은 다른 회사 제품에 비해 몇 가지 특별한 점이 있었는데, 이 특별함은 바로 아마추어를 위한 풀프레임 바디가 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캐논이나 니콘의 풀프레임 바디는 일반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런 부분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그 눈높이를 많이 낮추어주었다는 것이죠. 다음은 제가 생각하기에 A900이 갖는 장점이라 생각되는 부분의 설명서를 오려보았습니다.





A900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2400만 화소라는 정말 경이적인 화소입니다. 여기서 화소가 깡패라는 말이 나왔다고 보심 됩니다 화소가 크면 무엇이 좋을까? 다른 건 다 제쳐두고 일단 사진을 부분 크롭을 해도 화질 손상이 덜 간다는 것입니다. 새 사진을 찍어놓고 새 부분만 크롭해도 화질에 큰 손상없이 볼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세상에 A900은 소니의 플래그십 바디입니다. 그런 바디에 손떨림 방지 기능을 붙여놨습니다. 정말 허걱입니다. 그리고 시야율 100%라는 점도 상당한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죠. 뭐 그 나머지는 다른 풀프레임과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열거하진 않겠습니다. 하나 단점을 든다면 타사 제품에 비해 노이즈 리덕션 기능이 약한 것이 좀 흠이겠죠. 소니 유저들에게 A900은 소니의 풀프레임 바디를 간절히 고대하던 차에 단비와 같은 존재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가격까지 착하니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소니 유저들에게는 꿈의 바디라 불리며 한동안 참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A900과 비슷한 시기에 니콘과 캐논에서는 D700과 5D MARK2를 선보였습니다. 아니 A900보다 한 달정도 빨리 출시했습니다. 그덕에 A900은 처음 출시할 때 일단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가지고자 했지만 그것은 잘 통하지 않게 돼버린 셈이죠. 하지만 DSLR시장은 이런 보급형 풀프레임 바디들이 대세를 이루면서 발전해가다가 일년 후 2009년 소니가 먼저 그 후속기를 내놓았습니다. 성능은 A900과 별차이가 없는데, 성능은 조금 떨어진다고 할까요? 일단 시야율이 95%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노이즈 부분에 있어 이전 A900보다 개선되기보다는 더 나빠졌다는 평가를 받고요, 게다가 AF 가 느리다는 평도 종종 받더군요. 가격도 물론 A900보다 1백만원정도 싼 가격에 출시되었습니다. A900의 가격이 부담된다면 A850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겠죠. A900이 320만원대이고, A850이 220만원대입니다. 니콘의 D700이 220만원대, 캐논의 5D MARK2 가 300만원선이네요.







소니 DSLR이 좀 더 대중화되려면 일단 렌즈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합니다. 좀 아쉬운 것은 이렇게 바디는 시기에 따라 잘 출시하면서 렌즈부분은 답답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네요. 렌즈만 좀 더 원활하게 보급될 수 있다면 소니도 기존 캐논과 니콘의 아성에 충분히 도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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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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