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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풍경갤러리

여기가 바로 금남의 집, 청도 운문사


아무리 남여 차별을 없애자고 해도
이 땅에는 남자가 넘볼 수 없는 곳이 있고
여자가 기를 쓰도 들어갈 수 없는 곳이 있다.
바로 화장실이다. 그리고 금남의 집이다.
어떻게 보면 이건 성차별이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금남의 땅에 대해 불평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그저 그런 차별을 아주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면서도 호기심은 있어 살짝 들여다 보는 센스..
딸들을 많이 키워서 그런지 별로 기대감은 없다.




임재범이 부르는 너를 위해..우리는 전쟁같은 사랑
이 가사가 왜 그리 마음에 와닿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