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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풍경갤러리

명경지수 회동수원지의 아침 풍경


명경지수
물이 거울처럼 맑다는 말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런 물은 그 바닥이 눈에 휜히 보이며
이 물은 세상의 거울이 되어
자기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세상의 눈이 되어준다.
이런 명경지수가 되려면 물도 맑아야 하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야 한다
물이 흐르되 천천히 흘러가야 한다
흐르는 않는 고인물로는 명경지수가 될 수 없다
왜냐고? 거울은 될 수 있을 지언정
그 바닥의 진실은 보여줄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 이 세상 이렇게 조율 한 번 해주세요.
비리 없는 곳이 없네요.
























사진을 뒤집어 보았다










 

 

 

 



여기 사는 사람들 마음도 이처럼 맑고 아름다울까?
아무래도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산다면 그 마음도 아름다움에 동화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