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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건물과 유적지

부산 현충탑 그곳에 올라가야만 볼 수 있는 것

 

 

부산 민주화 공원 곁에 있는 현충탑

올라가기 쉽지 않지만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만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이 탑에는 새겨져 있는 수많은 이들의 이름이다. 

어떻게 보면 많은 이들 중의 한 사람. 그리고 그 행적에 대해 또 그가 누구인지에 대해 다른 설명 없이

그저 이름 한 줄 기록되어 있지만, 이들은 우리 역사에 너무나 소중한 이들이다.

이 나라를 위해 자기의 목숨을 바쳤으며, 이름도 빛도 없이 이 나라를 지킨 근간이다.

그저 고개 숙여 감사드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