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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에서 폰 풍경, 콘크리트 위에 세워진 세상


광안리에서 본 풍경, 테트라포트와 아파트, 세상은 온통 콘크리트 천지이다




세상은 점점 콘크리트로 덮혀져 간다. 온갖 유해 쓰레기가 다 들어간 시멘트에 자갈과 모래를 섞고, 그 안에 철근을 넣어 만든 콘크리트. 튼튼하다고 하지만 60년이나 버틸 수 있으련지.. 그런 콘크리트에 예쁜 색을 입히고 그 안에 온갖 치장을 한 곳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바다에도 콘크리트가 진출해 있다. 파도와 바다 물살을 막기 위해 만든 테트라포트. 바다도 유해 시멘트로 오염되고 있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