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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생활갤러리

경주민속공예촌 무공해 항아리와 투박하지만 정감 넘치는 찻잔들

소명이란, 우리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전인격적인 반응



소명은 원래 값없이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전인격적인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구원을 받은 은혜에 감격하면 목회자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생을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헌신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꼭 목회자만 소명을 받은 자라고 말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 성경적이 아닙니다. 그러나 목회자는 그가 부름 받은 독특한 직분, 다시 말하면 독특한 사역 때문에 평신도의 소명과 구별되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종교개혁자 칼뱅은 이를 두고 비밀한 소명이라고 했습니다. 이 소명은 하나님과 자신만이 아는 것으로, 교회가 이를 증명해 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비밀한 소명이 자신에게 있는지는 우리가 날마다 물어야 할 중요한 질문입니다.
자신을 철저히 부인하고 오직 십자가를 지고 주님만을 따라가는 것을 남은 일생의 소원으로 고백하고 있는지, 심지어 목회를 하다가 실패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 길 아니고는 갈 길이 없고, 이 일이 아니고는 생명 걸고 할 일이 없다고 고백할만한 분명한 소명이 있는지 우리는 날마다 자신에게 물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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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항아리

경주민속공예촌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항아리

무공해 항아리 1

아주 다양한 모양의 항아리들

접시

기품이 우러나는 접시들

찻잔

국화차를 담을까? 설록차를 담을까? 아님 커피?

찻잔_손잡이

투박하게 보이지만 뭔가 품격이 느껴지는 멋스러움




경주민속공예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