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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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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음지와 양지 마치 계란 후라이를 연상시키는 마가렛 .. 누구에게나 음지와 양지가 있다. 빛은 그 누구도 외면하지 않지만 빛에 숨겨진 세상은 늘 있는 법 니콘 D1X, 동래중앙교회 화단에서..
사진강좌, 꽃사진을 근접촬영할 때 렌즈 조리개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꽃사진 강좌, 꽃을 근접촬영 할 때 렌즈 조리개 수치는? 꽃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은 보통 세 가지인 듯 하다. 첫째는 꽃과 나무 전체를 배경으로 해서 찍는 것이고 둘째는 렌즈를 최대한 당겨서 크게 줌밍해서 찍는 것이고 셋째는 접사렌즈를 사용하여 부분을 확대해서 찍는 것이다. 보통 지니고 있는 렌즈나 바디로는 첫째와 둘째는 모두 촬영이 가능하지만 세번째는 전문 접사 렌즈가 있어야 한다. 이런 접사렌즈는 사실 초점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 왜냐면 대부분 수동으로 조작을 해야 되기 때문인데, 정확하게 촛점을 잡는 것이 훈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 쉽게 할 수 없는 것이다. 보통 일반인들은 렌즈의 초점거리가 허락하는 최대한의 자리에서 크게 확대하여 꽃사진을 찍으려고 한다. 그 때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이 바로 아..
떨어진 목련에 동백을 입히다, 떨어진 꽃의 재활용 봄이 왔다 싶었는데 동백이 지고, 목련이 지고 있다. 아직 저 윗지방은 날씨가 추워 아우성인데 내가 사는 동네는 봄날이 하루하루 지나가고 있다. 꽃잎이 떨어져도 그런가 하고 그저 무심히 지나가는 일상 속 세상은 왜 이리 무심한 것일까? 하지만 아이의 마음엔 봄도 새롭게 만들어지나 보다. 어른들은 그저 무심히 짓밟고 가버린 떨어진 꽃잎이고, 지나가는 봄인데 아이는 그 꽃잎을 주워 또 다른 봄을 만든다. 떨어진 목련꽃잎 위에 떨어진 동백을 놓아 새로운 꽃을 만들었다. 아이의 마음엔 봄이 오는 것이 아니라 봄이 만들어지는가 보다 위 사진은 저와 미디어로 블로그 동맹인 세미예님이 보내왔습니다 . 세미예님 6살 난 딸이 떨어진 꽃잎을 모아 새로운 봄의 뽗을 만들었습니다. ↘ 제발 날 좀 꺼내줘요, 예쁜 스쿠터의 ..
꽃을 정면으로 내려찍어야 볼 수 있는 느낌 꽃을 정면으로 내려보며 찍으면 마치 날보고 활짝 웃는 것 같다. 쨍하니 찍어도 좋고 살짝 흐리게 해도 또 흔들려도 좋다 잘못 찍은 것이 아니라 느낌이 다른 것이다. 바로 이 사진, 난 이 사진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이 꽃을 보면 신선함이 뭔지를 안다 양산 남부시장을 다니다가 꽃 가게에서 이 녀석을 찾았습니다. 꽃을 보며 이것이 바로 신선함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더군요. 근대 이 꽃 이름이 뭐죠?
새초롬히 마당에 핀 자두꽃 예전에 자두과수원을 했지만 자두꽃은 처음 봅니다. 생긴 것은 벚꽃이나 매화와 비슷하지만 느낌은 초록을 띠고 있어서 그런지 더 신선해보입니다.
벌을 부르는 한련화, 이거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사진을 찍으며 참 많은 꽃들을 찍지만 그 꽃 이름을 외는 것은 참 힘들더군요. 오늘 어쩌다 꽃의 고수를 만나 제가 사진은 찍었지만 꽃 이름을 몰랐던 꽃 하나를 알았습니다. 바로 한련화입니다. 모양이 참 특이하고 꽃 잎이 상당히 매력적이어서 꽃 이름이 궁금했는데, 오늘 한련화라고 알려주더군요. 이 꽃은 이전 제가 다니던 교회의 화단에 참 많이 피어 있었고, 또 벌들이 아주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재밌는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꽃잎을 먹을 수 있다며 몇 개 따서 주시는데, 먹어보니 무우맛이 나더군요. 맛있었습니다. 벌을 부르는 꽃 한련화의 자태를 보여드립니다.
금정산 작은 암자에서 본 붓꽃의 자태 보라빛의 세 갈래로 난 꽃잎을 보며 왜 이 꽃 이름을 붓꽃이라고 하였을까? 첨엔 의아해했습니다. 그런데 꽃몽우리가 섰을 때의 모습을 보니 아항 이꽃이 붓꽃이구나 하고 알겠더군요. 이제 슬슬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면 봄이 오면 만날 꽃들을 찾아나서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니 꽃이 붓모양으로 생겼죠? 예전에 붓글씨 배울 때 글을 쓰기 전 침으로 붓대를 세우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