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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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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찾아왔다 산속 깊은 곳에 홀로핀 들꽃에게 나비가 찾아왔다. 나풀나풀 가녀린 날개짓을 하며 나비가 찾아왔다. by 레몬박기자
방아꽃을 찾아온 긴꼬리 검정나비, 네 이름은 뭐니? 애모 (김수희) - 장혜진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세월의 강 넘어 우리 사랑은 눈물속에 흔들리는데 얼만큼 나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 수 있나 한마디 말이 모자라서 다가설 수 없는 사람아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여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요 당신은 나의 남자요 오늘 날씨가 그래서인지 김수희가 부른 애모가 자꾸 머릿속에서 맴돈다. 그래서 장혜진이 부르는 애모를 살짝 틀어본다. 흠~ 분위기 좋고.. 우리 동네 들판에 ..
살포시 꽃잎에 내려 앉은 나비의 존재감 하얀 나비 (김정호) - 조관우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 님인데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음 음 음 음 음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 음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 나비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니가 있음으로 내가 있다
꿀처럼 달콤한 추억이 된 꽃과 나비의 만남 나비는 꽃을 사랑하지만 꽃은 늘 마음이 상한다. 이제 좀 정이 든 듯 싶으면 나비는 훨훨 그렇게 날아가 버린다. 꽃도 나비 따라 훨훨 날아가고 싶은데 ..꽃은 하소년 할 길이 없다. 그런데.. 떠나가 버린 나비 뒤로 또다른 나비가 품에 살포시 날아든다. 첫 만남의 입맛춤은 그렇게도 달콤하고 포근하다. 꽃은 나비에게 꿀을 주고 나비는 그 꿀을 먹고는 다시 다른 꽃에게로 날아간다. 인연은 이렇게 돌고 도는 것인가? 서로에게 달콤한 선물을 안겨다 주며 꿀맛 같은 추억을 간직한 채로 우린 그렇게 헤어졌다 또 다른 만남으로 살아간다. ↙가을에 보는 부전 나비 그댄 봄처녀? ↙호랑나비 풀숲에 숨어들다 ↙꽃밭에 날아온 긴꼬리 검정나비, 네 이름은 뭐니? ↙살포시 꽃잎에 내려 앉은 나비의 존재감
벚꽃을 찾아온 나비 진해 시민회관에서 담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