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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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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와 등대_ 길을 보여주마 해무가 짙은 날 저 멀리 등대의 모습이 흐릿하게 보인다. 수많은 새들이 해무 안에서 길을 잃었다. 빛이 반짝인다. 내가 길을 보여주마 사진 @울산주전해안 by레몬박기자
한가롭다 평화롭다 그리고 살아있다 포구에는 흰등대와 붉은 등대가 서로 마주보며 서있다. 그리고 이 사이로 작은 배들이 드나든다. 구름 한 점 없는 오후 참 한가롭다. 일을 마치고 들어오는 배도 있고 그물을 정리하는 어부도 있고 출항을 준비하며 분주히 움직이는 배들도 있다. 그렇지만 참 한가롭다. 평안하다. 살아있다. 그래서 좋다. 사진 = 송정 포구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새벽을 몰고 항구로 돌아오다 새벽을 찾아 먼 바다로 떠났다. 깊은 어둠에 잠긴 바다에서 새벽이 다가오길 내내 기다렸다. 과연 새벽이 올까? 인내의 한계에 다다랐을 때 저 멀리 서광이 비치기 시작했다. 햇살 끝자락이 날카롭게 어부의 눈을 스치고 지날 때 어부는 그물을 걷었다. 드디어 새벽을 잡은 것이다. 어부는 그렇게 새벽을 몰고 항구로 돌아왔다. 사진 = 송정포구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동백섬 등대가 있는 풍경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동백섬조용필의 노래에서도 동백섬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부산 사람들은 연인들이 거니는 산책로로 유명하고 봄이면 동백꽃 만발한 아름다움에 취하는 섬 그 섬에 등대가 있다. 등대가 있는 동백섬 등대의 풍경 그리고 이 등대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누리마루가 보이고 또 여기 오면 누구나 담아가는 누리마루의 풍경 저기 사진에 보이는 망원경 바로 옆이 누리마루를 찍는 포인트다.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갈매기와 등대 남해의 작은 등대에 갈매기가 찾아왔다. 사진 = 남해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오륙도 등대에서 등대지기 노래를 부르다 80년의 세월 변함없이 부산 바다를 지키고 있는 오륙도 등대 그 오랜 세월 태풍과 거센파도를 견디며 오늘도 부산의 바다를 지키고 있다. 오륙도 등대는 3명의 등대지기들이 교대로 관리하고 있는데 이제 무인등대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애잔한 마음으로 불렀던 노래 '등대지기'가 노래 가락으로만 남을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사진 = 부산 용호동 오륙도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돌아와요 부산항에 격한 등대의 환영 촬영 = 부산 남항대교에서 by 레몬박기자
간절곶, 서생등대가 있는 풍경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다는 간절곶 그리고 그 바다를 지키는 서생등대 비오는 날 서생등대를 찾아가다. 울산 간절곶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