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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는 농부들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에 있다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에 있다. 사람들은 있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없는 것에 불평한다. 행복은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에 깃든다. 사고로 왼쪽 눈꺼풀만 움직이게 된 저널리스트였던 장 도미니크 보비는 고이다 못해 흘러내리는 침을 삼킬 수만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영어로 think는 생각하다라는 뜻이고 가운데 한 글자 틀린 thank는 감사하다는 뜻이다. 조금만 더 생각하면 감사할 거리가 많아지고 행복해진다. 슬픔도 우리의 친구가 될 수 있다. 오늘 내가 감사드려야 할 분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찾아가 감사를 표현해보라 .. 봄이 온다. .. by레몬박기자
붉은 동백꽃 봄이 떠나는 소리를 듣는다 붉은 동백꽃 바로 곁에는 봄이 가기 전에 피려고 애쓰는 꽃몽우리가 있다. 봄이 떠나가는 소리가 들리고 붉은 동백꽃 너는 봄을 따라 지려 하는가? by 레몬박기자
봄을 타고 외로움이 온다 얼었던 강이 서서히 녹아내린다. 겨우내 추웠던 마음이 서서히 녹아내린다. 그리고 외로움이 봄을 타고 내려온다. by 레몬박기자
상사화 _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나를 떠나오 긴긴 겨울이 모두 지났는데 왜 나를 떠나가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나를 떠나오 긴긴 겨울이 모두 지났는데 왜 나를 떠나가오?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리 나를 떠나오 긴긴 겨울이 모두 지났는데 왜 나..
유채꽃 넌 봄을 노랗게 물들였구나 겨우 내내 말라버린 대지에 노란 꿈을 틔워준다. 네가 봄이로구나 봄의 기운을 안고 유채꽃밭을 노닌다. 노랑 정기를 안고 온 네가 봄이로구나 사진 = 낙동강변 유채꽃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경주 공예촌 가는 길 늦 봄 경주 공예촌 가는 길 사진의 색감을 바꾸어 보았다. 위 사진은 필름의 감성이 느껴지도록 아래 사진은 특별한 보정을 하지 않은 사진이다. 촬영 = 경주공예촌 입구 에서 by 레몬박기자
떨어진 목련에 동백을 입히다, 떨어진 꽃의 재활용 봄이 왔다 싶었는데 동백이 지고, 목련이 지고 있다. 아직 저 윗지방은 날씨가 추워 아우성인데 내가 사는 동네는 봄날이 하루하루 지나가고 있다. 꽃잎이 떨어져도 그런가 하고 그저 무심히 지나가는 일상 속 세상은 왜 이리 무심한 것일까? 하지만 아이의 마음엔 봄도 새롭게 만들어지나 보다. 어른들은 그저 무심히 짓밟고 가버린 떨어진 꽃잎이고, 지나가는 봄인데 아이는 그 꽃잎을 주워 또 다른 봄을 만든다. 떨어진 목련꽃잎 위에 떨어진 동백을 놓아 새로운 꽃을 만들었다. 아이의 마음엔 봄이 오는 것이 아니라 봄이 만들어지는가 보다 위 사진은 저와 미디어로 블로그 동맹인 세미예님이 보내왔습니다 . 세미예님 6살 난 딸이 떨어진 꽃잎을 모아 새로운 봄의 뽗을 만들었습니다. ↘ 제발 날 좀 꺼내줘요, 예쁜 스쿠터의 ..
매화와 장독대의 어울림 봄이 오는 길목에 서서 매화가 피길 그렇게 기다렸는데 이젠 세월의 뒤안길에 서서 가을의 단풍을 기다리고 있다. 매화와 장독대.. 이 둘이 이렇게 서로 잘 어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