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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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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꽃과 김종길의 '성탄제' 아파트 정원에 산수유가 있다. 봄이 오니 노란 꽃이 활짝 폈다. 김종길 시인의 〈성탄제(聖誕祭)〉에 산수유가 나온다. 어두운 방 안엔 빠알간 숯불이 피고, 외로이 늙으신 할머니가 애처로이 잦아드는 어린 목숨을 지키고 계시었다 이윽고 눈 속을 아버지가 약을 가지고 돌아오시었다 아, 아버지가 눈을 헤치고 따오신 그 붉은 산수유 열매···· 서러운 서른 살 나의 이마에 불현듯 아버지의 서느런 옷자락을 느끼는 것은, 눈 속에 따오신 산수유 붉은 알알이 아직도 내 혈액 속에 녹아 흐르는 까닭일까 가난한 아버지가 아픈 어린 아들에게 겨우 산수유밖에 따다 줄 수 없는 현실을 아련한 추억으로 처리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는 시다. 이처럼 산수유 열매는 아주 옛날부터 약재로 널리 쓰였다. 서리가 내린 늦가을 날 열매를 수확..
수묵화의 느낌으로 담은 산수유 봄의 전령 산수유 by 레몬박기자
꽃망울 터트린 산수유 우리 아파트 화단에 있는 산수유가 드뎌 꽃망을 터트렸다. 노랗고 앙증맞은 모습이 봄의 전령이 되었다. 꽤 매서운 추위에 찬바람이 기승을 부리고 있을 때인데도 산수유는 아랑곶하지 않고 상큼한 봄으 빛깔을 내뿜으며 우리에게 봄을 알려준다. by 레몬박기자
우리동네 아파트에 핀 산수유 봄이 왔네요.. 매화가 피더니 산수유도 활짝 폈습니다. 우리 동네 아파트에 핀 산수유의 예쁜 자태 구경하세요. 참 오랜 시간 기다린 봄입니다. 겨울은 코로나19도 함께 데려가버리면 좋겠네요. 산수유와 벚꽃 곱게 핀 구례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 굴뚝 같습니다. by 레몬박기자
진주성의 산수유 진주성의 봄소식을 전하는 산수유 사진 = 진주성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