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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단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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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의 명물 삼단토스트 부산대학교 정문 앞에는 삼단토스트를 파는 노점상과 가게들이 즐비하다. 할머니 한 분이 배고픈 대학생들을 위해 토스트를 삼단으로 만들어 판 것이 시발이 되어 이제는 이곳에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다 삼단토스트를 판다. 10년 전에는 하나에 천원이었는데, 지금은 꽤 많이 올랐을 것이다. 그래도 배고프고 돈이 없는 대학생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보배.. 그리운 추억이 배여 있는 부산대학교 정문 사거리 .. 사진 = 부산대학교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이외수 썩은 쥐를 움켜쥔 올빼미 어떤 단체에서 감투를 쓰거나 완장을 차면 갑자기 자신의 인격을 신격으로 착각하고 안하무인으로 설쳐대는 속물들이 있다. 그들은 감투나 완장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친구나 부모를 배반하는 일도 서슴치 않는다. 뿐만 아니라 같은 무리 중에서 자기보다 주목 받는 존재가 나타나면 중상과 모략을 일삼는 특성도 나타내 보인다. 장자는 그런 부류들을 "썩은 쥐를 움켜진 올빼미"라고 표현했다. - 이외수, '하악하악' 중에서 사진 = 부산대학교의 명물 삼단토스트 by 레몬박기자
부산대학교의 명물 원조 삼단 토스트 장혜진이 부르는 술이야 돈 없는 대학생들을 위해 만든 삼단 토스트 이거 하나면 배도 부르고 영양도 골고루 인기 만점이다. 그런데 이 삼단토스트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 지금은 한개에 1500원 예전에는 생과일주스도 천원, 토스트도 천원, 이천원이면 한끼 식사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삼천원이다. 사진에 보이는 할머니가 삼단토스트의 원조, 제일 맛있고 있기있는 집이다. 언제나 반값 등록금이 실현될지, 요즘은 토스트 하나 사먹기도 버거운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