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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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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 쉬엄쉬엄 하세요 청도 운문사, 절 일주문을 나서니 잘 가꿔진 밭이 있고 그 안에 참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 비구니들이다. 아 이렇게 일하며 사는군나.. 그런데 이상하게 연약하게 보이질 않는다. 땀방을 훔치며 일하는 그네들의 모습에 삶의 여유가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장사익님의 음성으로 듣는 봄날은 간다
비구니들의 재잘거림 청도 운문사 뒷뜰을 걷고 있는데 여고생들의 조잘거림이 들려온다. 놀라 고개를 들어보니 비구니들의 소리다 아~ 이들도 여자들이구나.. 비구니 하면 어딘가 침울하고 어두운 느낌을 갖는데 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며 선입견을 지워버렸다.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장재인이 불러 인기를 모았죠.
물레방아의 거친 숨결 경북 청도 운문사 앞 힘차게 돌아가는 물레방아 그 거친 숨결을 느끼고 싶었다 장사익의 음성으로 들어보는 님은 먼곳에 카메라는 니콘 D1X 렌즈는 시그마 18-200 DC
아름다운 단풍색감 어떻게 해야 살릴 수 있나? 최근에 경남 양산에 있는 내원사를 다녀왔습니다. 단풍이 절정이더군요. 보는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색, 제대로 살리며 찍는 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단풍색을 찍는 제 나름의 비법 아닌 비법을 보여드릴려고 합니다. 일단 아래 사진을 봐주세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색이 예쁘죠? 그런데 보통 사진을 찍으면 아무 생각없이 셔터를 누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찍고 난 뒤에 어 색이 왜이래 할 때는 이미 늦어버렸죠. 색감이 제 색을 표현하도록 세팅을 해주어야 합니다. 다음은 제가 하고 있는 단풍촬영 카메라 세팅법입니다. 1. ISO : 400이하로 한다. 요즘 흐린 날이 많이 있어서 400을 했지만, 촬영 여건이 된다면 200이나 100이 더 좋답니다. 그러면 사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