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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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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원동 순매원 매화 축제 메인 손님 코로나19로 매화축제는 열리지 않아도 매화는 어김 없이 핀다. 올해도 매화가 짙은 향기를 풍기며 하얗게 대지를 덮었다. 매년 매화가 필 때면 원동 순매원을 찾아간다. 매년 찍는 매화지만 질리지 않는다. 순매원을 촬영할 때 활짝핀 매화만큼이나 사진사들이 기다리는 손님이 있다. 바로 순매원 옆 철길을 지나가는 열차 그 열차까지 찍어야 순매원 매화 촬영을 제대로 했다고 할 수 있다. 멀리서 열차가 오는 소리가 들린다. 재빨리 카메라를 뽑아들고 사진 찍지 좋은 포인트로 달렸다. 내가 빠를까 기차가 빠를까? 이런 내가 지고 말았다. 분하다. 할 수 없이 또 한 시간을 여기서 기다리게 됐다. 좋지 뭐.. 이런 걸 두고 뽕도 따고 임도 보고 .. 도랑 치고 가재 잡고 by 레몬박기자
벚꽃 핀 원동 순매원에서 나는 기차를 기다린다 양산 원동 순매원 벚꽃이 피는 이맘 때 항상 이곳을 찾는다. 벚꽃을 보며 봄이 온 것을 확인하고 또 벚꽃과 낙동강을 보며 마음을 달래고자 함이다. 나는 순매원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카메라를 설치하고 시간을 보낸다. 기차를 기다리기 위함이다. 양산 순매원의 벚꽃과 기차들은 오랜 친구이다. 그래서 하나가 빠지면 그림이 되질 않는다. 그래서 벚꽃이 만개한 순매원의 풍경은 단지 꽃이 핀 아름다운 풍경만 담는 것이 아니다. 기차와 벚꽃 그리고 낙동강 이 셋의 오랜 우정을 담는 것이다. by 레몬박기자
진해 경화역 벚꽃 터널에 박제된 기차 오랜만에 찾은 진해 경화역 경화역을 수놓고 있는 벚꽃 터널로 이전처럼 기차가 지나갈까? 지나가는 기차는 없고 박제된 기차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 = 진해 경화역 벚꽃 한창일 때 2018.4.9.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아주 흔한 우리네 시골의 한적한 풍경 시골하면 떠오르는 것 너른 평야에 시원한 바람, 그리고 강과 둑길, 비닐하우스 또한 빼놓은 수 없는 건 기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