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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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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부모님의 마음을 좀 알 것 같다 토목 현장 일을 하셨던 아버지는매일 새벽 같이 나가셨다여름이고 겨울이고.. 어머니께서는 항상 우리를 깨우시고는아버지 안녕히 다녀오세요 라는 인사를 꼭 시키셨다정말 싫었다. 지금 새벽녘 출근은 아니지만 야간일을 마치고퇴근하는 골목에서 하늘을 보니 어미니께서 왜 그렇게 아버지 배웅을 시키셨는지 알 것 같다.눈물이 난다. 찬공기 새벽에 출근하시던 아버지의 마음을 이제는 좀 알것 같고자식들의 배웅이 아버지 평생에 큰 힘이 되셨으리라.. 생각한다.그리고 곤히 잠든 아이들 깨우실 때의 어머니의 마음도 이제는 좀 알 것 같다.(딴지일보 자유게시판 SPK_name 님이 쓴 글을 가져왔습니다. ) 사진 = 송정 항구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이외수, 하나님의 크기 마음이 좁쌀만한 인간이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크기도 좁쌀만하고, 마음이 태산만 한 인간이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크기도 태산만하다. 마음의 크기가 좁쌀만 한 인간은 영혼이 좁살 속에 갇혀서 자신의 모습조차 보지 못하고, 마음의 크기가 태산만 한 인간은 영혼이 태산 위에 올라 천하만물을 두루 살피니, 지금 그대 영혼이 어디서 무엇을 보고 있는지 한번 말해보시라. - 이외수의 '하악하악' 중에서 사진 = 가을단풍이 진 빈자리, 건국대학교 캠퍼스에서 그런데 사람들은 모두가 마음이 쫍쌀만하다. 아니 그보다 더 작을 것이다. 얼마나 크니 작니 하지만 도토리 키재기에 불과하다. 예수님의 제자들의 믿음의 크기가 겨자씨보다 작다고 하지 않았는가? 마음이 태산 같아서 하나님이 커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좁쌀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