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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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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 번으로 사진의 색감을 보정할 수 있는 방법 포토샾 프로그램으로 사진을 보정하려고 하면 웬지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있어서 막상 하려고 하면 엄두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포토샾이라는 프로그램의 활용도는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원리를 알고 이를 적용하려는 식으로 접근하면 더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 컴퓨터의 속성입니다. 컴퓨터의 좋은 활용법은 제공하고 있는 기능을 얼마나 잘 사용하는가에 있습니다. 그러니 따라하기 식으로 해보다 보면 자꾸 늘게 되고, 어느 새 고수의 반열에 오르는 것입니다. 저도 그렇게 하다보니 지금 이렇게 된 것입니다. ㅎㅎ 서론이 길었습니다. 오늘은 포샾으로 사진의 색감과 톤, 밝기를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비결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마 아시고 나면 무지 허무하실지 모를만큼 쉬운 것인데..
거미줄에 묶여버린 부산 오늘 비가 오네요.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들으며 사진을 감상하세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거미만 보인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거미줄이 있고, 거미가 보고 있는 배경이 있다.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른 것이다. 조리개를 달리하면 뒷 배경이 나타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언젠가 황령산에 올랐을 때 두 나무를 타고 거미줄이 쳐져 있었다. 영락없이 부산이 거미줄에 묶인 광경이었다. 갑자기 떠오르는 영감.. 거미줄로 부산을 묶어버리자. 일단 거미줄이 실감나게 제대로 보여야 하고, 거미에 포커스를 두어야 하며 거미줄 뒤로 도시의 풍경이 어느 정도 형체를 보여야 한다. 나름 열심히 찍어보았지만 내가 원한 그런 느낌은 들지를 않았다. 무엇이 ..
DSLR강좌, 햇살즐기는 풀잎,느낌있는 사진으로 보정하기 사진보정, 햇살이 비치는 풍경 느낌 있는 사진으로 보정하는 법 어느날 산을 오르는데, 나무로 된 계단 틈으로 작은 잡초같은 풀이 하나 솟아 올라 있는 것을 봤습니다. 그리고 그 풀잎 위로 나뭇사이 틈을 비집고 들어온 햇살이 머물러 있더군요. 뭐랄까요? 전 그 광경을 보면서 성경구절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모든 만물에 하나님의 은총을 공평하게 베푸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나약하고 눈길조차 주지 않는 그런 잡초라도 그 생명을 창조한 하나님은 잊지 않고 보살펴주시는구나. 그리고 그 볕을 유유자적 편안히 즐기고 있는 모습 어떻게 하면 그 편안함을 느끼도록 촬영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더군요. 일단 제가 찍은 사진부터 보시죠.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실망하지 않으셨나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