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브란스병원

(2)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병원 광혜원이 제중원이 된 사연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이자 국립병원인 광혜원 연세대학교 교정에 있는 광혜원을 찾았다. 위치로 보면 연세대 교정 안에 있지만 세브란스 병원 바로 곁에 있기도 하다. 처음 명칭은 국립 광혜원(廣惠院)이었다. 1876년 문호개방 이후 고종과 조선 정부는 총체적인 근대화 작업에 착수하였다. 이때 의료 근대화도 구상하였다. 1881년 일본에 파견한 조사시찰단(朝士視察團)을 통해 서양식 병원을 탐색하고, 1884년 정부 신문인 『한성순보』의 사설을 통해 서양의학 교육기관의 설립과 양의(洋醫)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1884년 미국 북감리회 선교사 매클레이(Robert S. MaClay)가 서양식 병원 설립을 제안했을 때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였다. 갑신정변(甲申政變)이 광혜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게 하였다..
조선 최초 현대식 병원 광혜원 연세대 안 세브란스 병원 옆에 역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건물이 있다. 바로 조선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광혜원이다. 우리 역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 또 그 시대 우리의 희망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드라마에서 너무 미화된 명성황후와 깊은 인연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정면에서 보면 분명 건물이 하나인데 뒤 돌아서서 보면 두 개의 전각을 이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선조들의 특이한 건축양식, 특히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