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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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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그늘 아래 지어진 말벌집 교회 첨탑에 있는 십자가 그 십자가 그늘 아래 말벌들이 집을 지었다. 십자가가 피난처인 줄 말벌들도 알기에 십자가 아래 벌집을 저리 지어놨다. by 레몬박기자
본회퍼, 십자가를 지는 것 본회퍼, 십자가를 지는 것, 대구제일교회에 있는 조형물 "그가 상함은" 십자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첫 번째로 경험해야 하는 그리스도의 고난은 이 세상에 대한 애착을 버리는 요구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은 고난이나 재난에 대한 비굴한 굴복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것은 삶의 어려움을 수동적으로 감수하는 것도 아닙니다.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뜻을 행하기 위해 기꺼이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뜻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날에 대한 관심을 자신의 안전과 소유, 지위, 그리고 능력에 대한 추구보다 항상사 앞에 놓은 것입니다. 세상은 이러한 삶의 방식을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십자가를 가장 약한 것이라고 생각한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식에 진정한 ..
시골 작은 교회 강대상에 놓여있는 십자가 종 고 문익환 목사님을 추모하여 만든 노래, 송정미가 부릅니다. 이 작은 가슴 (문익환) 울려내 주소서 그 푸른 마음을 이 작은 가슴 아프게 때리며 하늘과 바다 메아리 치며 큰 울음 터뜨리도록 울려내 주소서 그 푸른 마음을 이작은 가슴 아프게 때리며 백두와 한라가 피눈물 쏟으며 큰 울음 터뜨리도록 갈라진 상처에 입을 맞추고 큰 울음 터뜨리도록 울려내 주소서 그 푸른 마음을 이 작은 가슴 아프게 때리며 목마른 평화 한아름 안고 큰 울음 터뜨리도록 (글 문익환 곡 류형선) 오랜 세월 누구 하나 제대로된 눈길을 보내주지 않아도 이렇게 제 자리를 지키며 십자가의 소리를 낸다.
몽골 바가노르 은혜교회에 얹혀있는 재밌는 십자가 몽골에는 부산 동래중앙교회가 개척하여 지원하는 은혜교회가 있습니다. 매년 이곳에 교회 의료선교팀이 의료봉사를 하러 갔었고 저도 사진 기사 겸 도우미로 함께 갔었답니다. 그런데 동네에 들어서도 교회가 보이질 않더군요. 왜냐면 우리가 흔히 보는 뾰족한 십자가 첨탑이 어디에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교회 가까이 오니 그제사 이 건물이 교회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바로 저 십자가 때문에요. 그런데 이 십자가가 정말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교회가 좀 이렇게 겸손하고 서민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맨 아래 사진 짐을 들고 있는 분이 이 교회를 담임하시는 전도사님입니다. 몽골인이구요, 신앙적인 열정이 남다르셔서 한국에 와서 새벽기도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고 몽골 교회에서는 아..
드림성당 십자가와 등대의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