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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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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인가 창포꽃인가? 한국 이름으로는 창포꽃, 외국 이름으로는 아이리스 아이리스는 무지개의 여신이라 불리운다. 아이리스는 붓꽃과에 속하며 약 300여종이 지구 북반구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크게 구근아이리스와 근경아이리스로 구분되는데, 보통 절화용으로 재배하는 것이 구근아이리스이며, 우리가 산야에서 아직은 흔히 볼 수 있는 자생 붓꽃, 꽃창포 등은 근경아이리스이다. 근경아이리스(=숙근아이리스)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우리 땅에 자생하는 것으로는 ‘붓꽃’, 키가 작은 '각시붓꽃', 흔히 단오절에 여인들 머리 감는 창포류인 '꽃창포', 작으며 꽃이 노란 '노랑붓꽃', 잎이 타래처럼 비틀려 꼬이는 '타래붓꽃' 등이 있으며, 이들은 이름만큼이나 예쁜 꽃과 잎들을 갖고 있다. 촬영 = 삼락공원 by 레몬박기자
꽃창포와 아이리스 그리고 붓꽃 어떻게 다른가? 꽃창포와 창포, 붓꽃과 아이리스, 이들의 차이와 구별법 붓꽃科 식물의 속명(屬名)이 아이리스(Iris)이다. 난 아이리스가 우리나라의 붓꽃을 가리키는 지 오늘 알았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붓꽃과 식물은 창포와 붓꽃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창포와 붓꽃은 거의 생김새가 비슷하다. 이 둘을 구분할 수 있는 첫번째는 그 자라는 곳이 습지인지 아닌지를 보는 것이다. 꽃창포는 약간 습지에서 잘 자란다. 대부분 창포는 습지에서 자라며, 붓꽃은 자라는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꽃대의 색깔에서 차이가 난다. 붓꽃은 꽃대 부분에 그물모양의 무늬가 선명히 나있고, 꽃창포는 아무 것도 없는 노란색이다. 꽃창포를 보통 네덜란드 아이리스라고 한다. 기자는 네덜란드에서도 창포 삶은 물로 머리를 감을까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