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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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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시간 속으로 걸어간 여인 먼 시간 속으로 걸어가다 이제는 아득히 먼... 촬영 = 서빙고역 by 레몬박기자
시골길 풍경, 노란점퍼 입고 스쿠터 탄 여인 시골길 풍경, 노란 점퍼 입고 스쿠터타는 여인 한적한 시골길 .. 노란 점퍼입고 스쿠터 타고 가는 여인, 뒷모습이 귀엽다 니콘D1X, 양산 감결마을에서 ..
우리는 바닥에 고인 물 위로 사람들이 그렇게 지나간다. 지나가다 아무런 자취가 남질 않는다 지나간 기억도 없다
여인의 뒷태가 더 좋은 이유는? 이문세의 이 노래가 잘 어울리는 날씨네요. 해운대 달맞이 고개, 한참 풍경을 찍고 있는데 내 앞에 멋진 걸음거리로 경쾌하게 걸어가는 여인이 눈에 들어온다. 순간적으로 찰칵, 내 카메라에는 인공지능이 있어 이쁜 여인이 보이면 그냥 나도 모르게 찍힌다. 일명 이쁜츠자 자동촬영 모드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여인의 뒷태를 찍고 나면 전면을 담은 것보다 더 많은 이야기거리가 생긴다. 일단 어떻게 생겼을까 싶은 상상에서 부터 어디를 가는 것일까 등 .. 그리고 뒷태이기에 초상권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사진은 이렇게 말할 거리를 두고 소통하는 데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이 아닐까? 굳이 추천이나 댓글 안남기셔도 됩니다. 그저 사진 찬찬히 보시고 그리고 음악 들으면서 삶의 여유를 느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