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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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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 좋은 빛이 좋은 시간대와 나쁜 시간대 풍경 사진은 언제 찍는 것이 가장 좋을까? 풍경 사진 뿐만 아니라 모든 사진이 그렇다. 빛이 좋을 때가 가장 좋은 시간대다. 그렇다면 빛이 좋다는 건 또 무엇인가? 세 가지를 의미한다. 1) 적정노출을 쉽게 맞출 수 있는 시간대 카메라는 저마다 적정 노출을 갖고 있다. 노출계에 0으로 표시된 지점이 그 카메라가 정한 적정노출인 셈이다. 이 적정노출로 정한 때가 날씨 좋은 봄날 아침 시간대이다. 이 시간은 모든 만물들이 신선하고 부드럽게 보이고 또 그렇게 느껴진다. 이 시간대에 푸름이 가득한 숲을 찍는다면 그 사진을 보는 순간 눈이 시원해지면서 마음에 힐링이 일어날 것이다. 2) 빛이 아름다운 시간대 아침 일출, 노을, 야경의 골든 타임 등을 말한다. 이 때는 사진 촬영하기가 쉽지 않는 환경이지만 찍으면 ..
2010년 진주수목원의 모습 10년 전 가본 진주수목원 .. 경상남도삼림환경연구원 입구 모습 10년이 지난 지금은 완연한 수목원으로서의 모습을 갖췄을 게다. 그 땐 참 황량했는데 .. 사진 = 2010년 진주 수목원 입구 by 레몬박기자
이렇게도 예쁜 개망초 곱게 핀 물망초 사진 = 진주 수목원 by 레몬박기자
한낮에 찍은 사진이 별로인 이유 보통 사진을 찍을 때 시간을 잘 택해야 한다고 한다. 왜냐면 빛의 각도에 따라 사물이 보이는 느낌이 다르기 때문이다. 풍경사진이나 인물 사진을 찍을 때 한 낮 그러니까 태양이 중천에 떠 있을 때는 피해야 한다고 한다. 일단 풍경의 경우 빛이 위에서 내리 쬐니 죄다 역광을 받는다. 그리고 빛이 너무 강렬하기 때문에 사진이 좀 따분해 보인다고 해나하나? 하여간 느낌이 그리 좋지 않다. 인물 사진 마찬가지도 한 낮에 아무리 풍경 좋은 곳에서 찍어도 역광을 피할 순 없다. 그래서 보조도구로 반사판을 아래에 두고 광선의 방향을 맞춘 후 찍는다. 예쁘고 색감 좋으며 느낌이 부드러운 사진을 찍고 싶다면 시간대를 잘 택해야 한다. 물론 날씨도 살펴야 하지만.. 위 사진들은 진주수목원에서 찍은 것이다. 한 여름 한 낮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