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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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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 창연한 주산지에 가고 싶다 주황산 주산지에 처음 갔을 때 많이 놀랐다. 아름다운 연못의 풍광에 연못 한 가운데서도 생명력을 이어가는 나무들의 모습 이것이 생명력이구나 .. 생명에 대한 감탄이 절로 나왔다. 지금 주산지는 봄빛이 완연할 것이다. 생명력이 가득찬 봄빛 주산지를 보고 싶다. by레몬박기자
한여름에 꼭 가봐야 할 곳 지리산 수락폭포 전남 구례군 산동면 소재지인 원촌마을에서 4km 거리인 수기리에 위치한 수락폭포(전남 구례군 산동면 수기리 629 )는 하늘에서 은 가루가 쏟아지는 듯한 아름다운 풍치를 이룬다. 수락폭포 가까이 가면 그 주위엔 폭포 소리가 지척을 울린다. 15m의 높이에서 얼음장보다 더 차가운 물줄기가 떨어져 몸에 닿는 순간 온 몸은 짜릿한 전율을 느끼며 머리카락마저도 쭈뼛쭈뼛 고슴도치가 될 것이다. 수락폭포수는 신경통, 근육통, 산후통에 효험이 있다 하여 전국에서 많은 부녀자들이 찾아와 낙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는데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이 날 아쉽게도 삼각대를 갖고 가지 않아서 사진이 좀 흔들렸다. 그리고 수락폭포 안에서 사람들이 낙수를 맞는 사진도 있었는데 어디 갔는지 보이질 않는다. 여름이 덥..
부산에서 빈티지한 느낌으로 인물촬영 할 수 있는 곳 부산에는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곳이 상당히 많이 있다. 아직도 산복도로는 개발되지 않는 곳이 많고, 영도 같은 곳은 1970년대를 연상할 수 있는 곳도 많이 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빈티지한 느낌으로 인물촬영할 수 있는 곳 한 곳을 추천한다. 바로 영도경찰서 뒷편 영도 남항이 있는 남항동 부근이다. 이곳은 사실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도 많이 등장했지만 찾아가기는 쉽지 않은 곳이다. 사진 = 부산 남항동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가을출사 금정체육공원에서 자전거타는 즐거움을 담다 붉은 노을 - 이문세 붉게 물든 노을 바라보면 슬픈 그대 얼굴 생각이나 고개 숙이네 눈물 흘러 아무 말 할 수가 없지만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나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그 세월 속에 잊어야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감아요 소리 없이 그 이름 불러요 아름다웠던 그대모습 다시 볼 수 없는 것 알아요 후회 없어 저 타는 노을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나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어데로 갔을까 사랑하던 슬픈 그대얼굴 보고싶어 깊은 사랑 후회 없어 저 타는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은 나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그 세월 속에 잊어야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감아요 소리 없..
출사지소개,원시적인 신비함을 가진 밀양 위양지 오늘 좋은 출사지 한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곳 사진블로그들이 많이 소개하는 곳이기도 한데, 바로 밀양 위양지입니다. 최근 이곳을 다녀왔는데, 이른 아침 안개에 싸인 그 촌락과 밀양지의 아름다움은 가히 환상적이었습니다. 연못 한 바퀴를 도는데 한시간 정도면 넉넉할 것 같구요, 연못을 빙 돌면서 화각을 잡아가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찾아갔는데 입구쪽에서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위양못(일명 양양지, 陽良地)은 신라시대에 축조된, 제방(堤防) 둘레가 4.5리(里)에 달하는 저수지였으나 현재는 수리구역(水利區域)의 제방으로 바뀌어 제방 길이가 547척(尺), 너비 68척(尺)으로 그 규모가 줄어들었다. 제방 위에는 안동(安東) 권씨(權氏) 일문의 제숙소(濟宿所)인 완재정(宛在亭)이..
가을단풍출사, 경주 토함산의 단풍터널 어느듯 11월이 되었습니다. 시간 참 빨리가네요. 11월 첫날 어디 단풍 구경갈 때가 없을까 하고 고민하신다면 경주 토함산을 권해드립니다. 지금쯤이면 단풍이 완전히 물들어 슬슬 낙엽이 질 때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단풍에 물든 불국사도 구경하시고, 바로 뒷담길을 따라 토함산을 오르면 정말 가을의 정치를 마음껏 누리실 것입니다. 불국사에서 토함산 정상까지 1시간이면 충분히 오르실 수 있으니, 오랜 시간의 등산이 힘드신 분들에게는 딱 좋은 코스가 아닐까 생각도 들구요. 토함산 이름의 유래를 보면 탈해왕의 다른 이름이 토해왕이었는데, 그 이름을 따서 토함산이라고 했다고도 하고, 안개와 구름을 삼키고 토하는 산이라고 해서 토함산이라고 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신라의 5악의 하나에 해당할만큼 그 아름다움을 뽐내는 ..
가을출사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경주 불국사 경주 불국사의 단풍, 불국사에서 느끼는 가을의 정취 경상도 쪽에서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하나 알려드릴까 합니다. 그런데 소개하려니 좀 쑥스럽네요. 모두들 잘 아시는 곳이라서요. 불국사는 사시사철 어느 때라도 좋습니다만 특히 늦가을에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0월말이나 11월 초순경에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고, 고즈녁한 가을분위기에 산사의 모습이 참 잘 어울리거든요. 그리고 불국사 옆 돌담을 따라 토함산에 오르면 정말 가을의 정기를 한 몸에 받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가을 단풍 어디로 가야할 지 고민된다면 경주 불국사 오늘 한 번 달려보십시오. 불국사의 가을 느낌 어떠세요?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