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박의 도시 라플린에서 밤에 찾아간 콜로라도 강의 맑은 물 미국 그랜드캐년을 가기 위해 오랜 시간 버스를 탔다. 중간 지점에 황량한 사막에 세워진 작은 도시가 있었다. 돈 라플린이라는 사람이 이곳의 땅을 매입하여 도박과 각종 레저시설을 갖춘 도시를 만들었다. 그래서 이 도시 이름이 라플린이다. 이 라플린을 가는 길에 보면 사람들이 자동차에 보트를 매달고 가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사막 한 가운데서 무슨 보트일까? 처음에 참 많이 의아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콜로라도 강에서 레저를 즐기기 위해 가져가는 것이었다. 안타깝게도 이 도시에 우리는 저녁 무렵에 도착해서 도시의 참모습을 보지 못했다. 저녁 식사 후 콜로라도 강에서 발을 적시며 더위를 식혔는데..정말 깨끗하였다. 낮에 보면 라플린을 흐르는 콜로라도 강의 풍경이 이렇다. 위 사진은 린도님의 블로그 여행..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