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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수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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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로 바닥이 거북등처럼 갈라지고 있는 회동수원지 봄철 갈수 현상이 심해졌다. 부산시의 대표적인 식수원인 회동수원지가 말라가고 있다. 상류쪽은 이미 바닥을 훤히 드러내고, 거북등처럼 갈라지고 있었다. 그리고 물이 빠진 곳에 기름띠가 보인다. 이 기름띠의 정체는 뭘까? by 레몬박기자
명경지수 회동수원지의 아침 풍경 명경지수 물이 거울처럼 맑다는 말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런 물은 그 바닥이 눈에 휜히 보이며 이 물은 세상의 거울이 되어 자기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세상의 눈이 되어준다. 이런 명경지수가 되려면 물도 맑아야 하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야 한다 물이 흐르되 천천히 흘러가야 한다 흐르는 않는 고인물로는 명경지수가 될 수 없다 왜냐고? 거울은 될 수 있을 지언정 그 바닥의 진실은 보여줄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 이 세상 이렇게 조율 한 번 해주세요. 비리 없는 곳이 없네요. 사진을 뒤집어 보았다 여기 사는 사람들 마음도 이처럼 맑고 아름다울까? 아무래도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산다면 그 마음도 아름다움에 동화되지 않을까?
선동마을의 아침 부산 회동수원지가 있는 선동마을의 아침 풍경 밥 익는 냄새가 난다 사랑이야 (송창식) - 이소라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촛불하나 이렇게 밝혀 놓으셨나요 어느 별 어느 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피워 놓으신 불처럼 밤이면 밤마다 이렇게 타오를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 선가한번은 본 듯한 얼굴 가슴속에 항상 혼자 그려보던 그 모습 단 한번 눈길에 부서진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시냇물 하나 이렇게 흘려 놓으셨나요 어느 빛 어느 바람이 이렇게 당신이 흘려 넣으신 물처럼 조용히 속삭이듯 이렇게 영원할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 선가 한 번은 올 것 같던 순간 가슴속에 항상 혼자 예감하던 그 순간 단 한번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