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날 내 손에 들린 한 송이 흰국화를 들고 이렇게 보내드리는 저의 모습이 참 한스러웠습니다.
편히 쉬십시오. 정말 고생 많으셨구요. 대통령님 때문에 그래도 우린 국민의 대통령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중학생이던 울 큰 딸이 조퇴를하고 저와 함께 했습니다. 그 딸이 지금은 대학을 졸업했네요.
문재인 후보가 지금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연일 국민과 소통하는 그분의 행보가 언론의 관심이 되고 있지만 우리에게 참 자연스런 모습입니다.
이미 당신과 함께 그런 세월을 보냈기에 그런 것이겠죠.
보고 싶네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잊지 않고 있습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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