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흔히 달동네라는 산동네가 많다.
산을 깎아 층층히 집을 짓고 옹기종기 모여 산다.
여기에 피난민들도 있었고, 일하러 고향을 떠난 공장직공들도 있었다.
가난하고 힘없지만 그래도 내 한 몸 편히 쉴 집이 있었다.
산길 오르 내리는 것이 힘들어도 내일을 향한 기대와 소망이 있었다.
사진 = 부산 전포동 산동네와 거기서 내려다본 서면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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