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아무 생각 없이 살 때가 있다.
아니 때로가 아니라 대부분 그런가 싶기도 하다.
그런 평안함이 불편하다. 내가 생각없이 산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
그런 평안함이 너무 좋다. 인생이 별 탈 없이 그리 흘러갈 수 있다면
나이가 들수록 다람쥐쳇바퀴 돌아가듯해도 좋으니 그저 무탈하게 평안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일상의 평안이 좋다. 그 속에서 차 한잔 하는 여유가 좋다.
사진 = 송정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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