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목련이 활짝 폈다.
그런데 하늘이 좀 흐리다.
흐린 하늘색을 날려버리니
목련의 색도 날아가버린다.
수묵화의 느낌으로 찍혔다.
사진을 찍은 게 아니라
한폭의 그림을 그렸다.
by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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