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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건물과 유적지

조선 왕들의 놀이터 향원정


저는 이곳이 비원인 줄 알았습니다. 향원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곳을 보면 왕이 참 측은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왕을 우르르보고 왕이 되고 싶어 안달이 나지만 정작 왕의 세상은 너무도 좁습니다.

이 향원정이 아무리 멋지다 해도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비길 수 있겠습니까?

저라면 이 향원정과 그 밖의 세상을 바꾸지 않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