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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풍경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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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활짝 핀 그날의 화사한 추억 부처님 오신 날은 이미 오래 전에 지났다. 요즘 시간이 어떻게 지나는지... 세월 가는 지 모르고 산다. 저렇게 벚꽃 만개한 봄날이 분명 있었건만 땀 뻘뻘 흘리며 경주 남산을 올랐던 그 때가 있었건만... 촬영 = 경주 남산 중턱에 자리한 작은 암자에서 by 레몬박기자
일몰, 이젠 좀 쉬자 이젠 좀 쉬자.. 촬영 = 거제도 산달섬 by 레몬박기자
거제 산달섬의 아름다운 해변 누구나 똥 밟았다 싶은 사랑을 할 때가 있다. 이럴 때 그 똥을 깨끗이 씻어내고 냄새를 제거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실패한 사랑을 직시하고 인정하는 용기도 필요하고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는 집착도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 문제의 관건은 그가 나를 사랑하는 지 아닌지가 아니라 온전한 나의 자아를 되찾는 것이다. ('나는 이제 그만하고 싶다' 중에서 ) 촬영 = 거제도 산달섬 by 레몬박기자
동행 사랑이란 마술사는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걷고 있더라도 항상 나란히 걷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휴 프레이더- 촬영 = 거제도 산달섬 가는 선착장 by 레몬박기자
다닥다닥 붙어 사는 우리네 인생 부산 전포동 산동네 다닥다닥 붙어사는 우리네 인생 저 아래 하늘 높이 솟은 빌딩도 우리의 현실이고 산 위에 게딱지처럼 붙어 사는 우리도 이땅의 현실이다. 촬영 = 전포동 산동네 by 레몬박기자
다리 아래 인생 위가 있으면 아래도 있는 법 촬영 = 남항대교 by 레몬박기자
저녁 햇살에 젖은 남항대교 저녁 햇살에 젖은 남항대교 한가한 오후의 일상에서 느껴지는 평온함 부산의 다른 다리들이 대부분 현수교인데, 여긴 다리를 받치는 받침대가 촘촘히 놓여진 강상형교이다. 저리 한 눈에 보이지만 거리가 무려 1.9km에 달한다. by 레몬박기자
방파제 낚시꾼의 여유자작 참 부럽다. 나도 저러고 싶은데.. 촬영 = 부산남항대교에서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