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 (2116) 썸네일형 리스트형 몽골 바가노르 은혜교회에 얹혀있는 재밌는 십자가 몽골에는 부산 동래중앙교회가 개척하여 지원하는 은혜교회가 있습니다. 매년 이곳에 교회 의료선교팀이 의료봉사를 하러 갔었고 저도 사진 기사 겸 도우미로 함께 갔었답니다. 그런데 동네에 들어서도 교회가 보이질 않더군요. 왜냐면 우리가 흔히 보는 뾰족한 십자가 첨탑이 어디에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교회 가까이 오니 그제사 이 건물이 교회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바로 저 십자가 때문에요. 그런데 이 십자가가 정말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교회가 좀 이렇게 겸손하고 서민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맨 아래 사진 짐을 들고 있는 분이 이 교회를 담임하시는 전도사님입니다. 몽골인이구요, 신앙적인 열정이 남다르셔서 한국에 와서 새벽기도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고 몽골 교회에서는 아.. 애모 (김수희) 가사와 물고기의 자존심 애모 (김수희) 가사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세월의 강 넘어 우리 사랑은 눈물속에 흔들리는데 얼만큼 나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 수 있나 한마디 말이 모자라서 다가설 수 없는 사람아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여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요 당신은 나의 남자요 사진 = 양산 남부시장 아무리 내가 잡힌 물고기라고 해도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냐? by 레몬박기자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본 여신들 사랑해도 될까요 - 유리상자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첫눈에 난 내사람인 걸 알았죠 내앞에 다가와 고갤 숙이며 비친 얼굴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죠 웬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 내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것만 줄게요 웬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참 많은 이별 참 많은 눈물 잘 견뎌냈기에 좀 늦었지만 그대를 만나게 됐나봐요 지금 내앞에 앉은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요 두근거리는 맘으로 그대에게 고백할게요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 내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기장 해변에서 물질하는 해녀들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 바닷길 내 두눈은 너를 바라볼때 가장 빛이나고 내 마음은 너를 생각할때 항상 행복해 내 모든게 그렇게 너만을 위한거야 항상 내곁에만 이대로있어줘 나를위해 많은것을 해줄수 없다해도 걱정마 난 항상 너만을 믿으며 사랑할테니까 오 내사랑 나만 부를 수 있는노래 너를 위한 사랑의 노래 나의 모든걸 네게 줄게 지금 이대로 날 사랑해 주면돼 내 하루는 너를 만날때를 항상기다리고 내 두손은 니가 잡아주길 항상기다리고 내 모든게 그렇게 너만을 위한거야 항상 내곁에만 이대로 있어주겠니 나를위해 많은 것을 해줄수 없다해도 걱정마 난 항상 너만을 믿으며 사랑할테니까 오 내사랑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너를 위한 사랑의노래 나의 모든것 네게 줄게 지금 이대로 날 사랑해 주면돼 아직 해녀들이 있다 .. 동래읍성축제 실감나는 진검 칼싸움 장면 매년 열리는 동래읍성축제, 이 축제의 백미는 임진왜란 동래성 전투를 복원한 전투장면이다. 마치 영화 장면을 촬영하는 듯한 실감 나는 연기 그래서 엄청나게 사람들이 몰려든다. 그 전투장면 중에서도 백미를 꼽으라면 두 무장이 진검으로 승부하는 칼싸움 장면이다. 칼과 칼이 맞부딪히는 소리, 그리고 두 장수의 실감나는 액션, 실로 아슬아슬하게 느껴진다. 단아한 아름다움 불국사 석가탑 그리고 노을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양희은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이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아가야 예서 쉬어가자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 이문세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수 없는 기억에 햇살가득 눈부신 슬픔 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떠나가는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 우 여위어가는 가로수 그늘밑 그향기 더하는데 우 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 우 저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밑~ 그향기 더하는데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떠나가는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 우 여위어가는 가로수 그늘밑 그향기 더하는데 우 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 우 저별이 .. 송정해수욕장, 갈매기를 유혹하는 새우깡 바람부는 날 - 윤복희 바람이여라 꽃이여라 기약 없이 왔다 가더니 긴 밤 지나더니 이슬마저 우는구려 바람이여라 꽃이여라 기약 없이 왔다 가더니 긴 추위 지나더니 서리마저 오는구려 우여~ 우여~ 꽃잎 되여라 우여~ 우여~ 풀잎 되여라 바람불면 다시 오시려나 우여~ 바람아 불어라 어쩌다 새우깡에 이렇게 맛들여졌을까? 인간이 먹는 음식에 유혹당하다 보니 이젠 네가 먹을 음식을 잊어버렸구나 이제 그만 눈을 그두렴..네가 먹어야 할 것들은 저 넓은 바다에 있고 네가 살아야 할 곳도 바로 그곳이란다. 새우깡의 유혹에 너의 바다를 버리는 건 너무 어리석은 짓.. 이전 1 ··· 216 217 218 219 220 221 222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