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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배롱나무꽃 여름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배롱나무가 분홍빛 예쁜 꽃을 활짝 피웠다. 배롱나무 - 안상학 겨우내 옷을 벗고 견디는 나무가 있다. 건드리면 툭툭 삭정이처럼 내려 앉을 것 같은 나무 추울수록 맨몸이 도드라져 보이는 배롱나무 한겨울 맨몸으로 견딜수록 뜨거운 여름내 휘늘어지지 않고 오히려 꼿꼿하게 꽃으로 붉게 붉게 사는 나무가 있다. by 레몬박기자
무궁화꽃 시 '하루의 영화로 만족하노나' 봄이 오면 새싹이 돋아나고 여름이 짙을수록 꽃 송이 피어나네 어여쁜 실가지 벌여 놓고 타오르듯 피어난 저 꽃 송이 빨간 빛 꽃송이 보라빛 꼭지 푸른 잎 한 줄기 햇살 속에 무리져 하늘의 별처럼 아름답고나. - 중국 진나라 부함의 시 '무궁화' 중국 당나라 이태백의 '무궁화' 뜨락 꽃들이 아무리 고와도 연못가의 풀들이 아무리 예뻐도 무궁화의 아름다움은 따르지 못하네. 섬돌 옆 곱고 고운 무궁화 꽃이여 [3] 백거이 근화일일영(勤花一日榮) (무궁화꽃은 하루의 영화로 만족해 한다고 썼다.) 태산은 털끝도 업신여기기를 필요로 않고 안자는 노팽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없다 소나무는 천 년이라도 끝내는 썩고 말고 무궁화꽃은 하루라도 스스로 영화를 삼는다 어찌 모름지기 세상을 그리워하며 항상 죽음을 근심하리오 또한 몸을..
이슬 머금은 메리골드 봄부터 가을까지 우리 정원을 밝게 빛내주는 메리골드 아침 이슬을 머금었다. by 레몬박기자
보라색 도라지꽃 도라지꽃 by 레몬박기자
사과나무에 달린 풋사과 풋사과
대추나무 대추 열렸네 대추나무에 대추가 주렁주렁 ..
'슈룹' 숨을 멎게 하는 김해숙 김혜수 두 여인의 카리스마 대결 tvN의 '슈룹'이 4주 연속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주연 배우 김혜수 역시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슈룹'은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든 중전 화령의 궁중 분투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혜수는 화령 역을 맡아 극을 이끄는 중이다. 그가 그리는 절절한 모성애와 진정한 어른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중전 화령(김혜수)이 국모의 품격을 보여주는 모습들을 포함해, 악행을 저질렀던 인물들을 하나씩 파헤쳐나가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슈룹'과 경쟁을 하던 MBC '금수저'는 막판 2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 했으나 점유율 13.7%를 기록하며 2위로 종영했다. 사진@능소화 ..
화무십일홍 비웃는 능소화 능 소 화 - 시, 이원규 꽃이라면 이쯤은 돼야지 화무십일홍 비웃으며 두루 안녕하신 세상이여 내내 핏발이 선 나의 눈총을 받으시라 오래 바라보다 손으로 만지다가 꽃가루를 묻히는 순간 두 눈이 멀어버리는 사랑이라면 이쯤은 돼야지 기다리지 않아도 기어코 올 것은 오는구나 주황색 비상등을 켜고 송이송이 사이렌을 울리며 하늘마저 능멸하는 슬픔이라면 저 능소화만큼은 돼야지 * 꽃시그림집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꽃이여'-랜덤하우스중앙 사진@능소화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