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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정말 뜬금없는 약혼녀 채정안의 등장 어떻게 봐야 하나? 요즘 가장 기대가 되는 드라마가 바로 '개과천선'이다. 짜임새있는 구성, 그리고 연기자들의 연기력, 탄탄한 스토리, 매회가 기대될 정도이고, 웬만하면 본방사수를 하고 싶은 드라마이다. 그런데 21일 어제 방영된 7회차 방송은 좀 뜬금없다 싶은 부분이 있다. 바로 약혼녀 채정안의 등장, 채정안이 김석주(김명민 분)약혼녀이자 재벌가의 손녀인 유정선 역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유정선은 김석주의 로펌 사무실을 찾았는데 마침 방에서 나온 김석주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유정선을 알아 보지 못해 그냥 지나치려 했다.자신을 못 본 척 하는 김석주를 유정선은 이상하다는 듯이 빤히 쳐다봤고, 시선을 느낀 김석주 역시 걸음을 멈추고 유정선을 돌아봤다.이 때,차영우는 황급히 김석주 곁으로 다가와 "권 회장님 손녀 유정선..
신라 진평왕릉을 지키고 있는 고목들 노년의 사랑, 연애는 OK,결혼은 NO 가장 큰 이유는 돈 때문 성경원 한국성교육연구소장은 "노인들의 사랑이 다른 연령대와 크게 다를 게 없지만 딱 하나, 자녀 문제가 걸려 있다. 대개 자녀들은 부모가 연애한다고 하면 좋아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부모에게 '어머니(아버지) 돌아가신 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러냐'와 같은 말로 반대 논리를 편다. 그러다 결국 마지막에는 '그 사람이 아버지(어머니) 재산 가지고 도망 갈 거다' 하는 식으로 재산 얘기를 꺼낸다. 아무래도 사랑이 결혼으로까지 이어지면 상속 문제가 있다보니 반대가 많다"라고 말했다. 사회적 편견도 비혼을 선택하게 만든다. '다 늙어서 웬 주책이냐'라는 힐난 섞인 목소리가 그들의 사랑을 움츠러들게 한다. 박현선씨(64·서울 성북구)도 지금껏 연애하는 노..
산수국과 누드베키라, 고요수목원에 있는 꽃들 고요수목원, 어린이는 꽃과 같다 어린이를 꽃과 같다고 하는 것은 꽃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어린이도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꽃은 하나님께서 창조해 주신 그 모습 그대로를 보존해 가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방법으로 분장을 하거나 꾸미지 아니하고도 아름답습니다. 어른들처럼 화장을 하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어른들처럼 고운 옷을 입지 않아도 귀엽고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꽃을 바라보게 될 때 진실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어린이도 진실합니다. 꽃은 사람을 속일 줄 모릅니다. 문자 그대로 순결합니다. 순수하고 깨끗합니다. 어린이의 티없이 맑은 눈동자 속에서는 진실하고 순전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청평 고요수목원에서.. by 레몬박기자
정자와 벚꽃의 환상적인 만남, 무릉도원 같은 경주 보문정의 풍경 학교 2013의 명대사, 가슴을 울리는 꽃에 얽힌 명시 명대사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리얼한 우리 학교의 모습을 그리며 숱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 명대가를 찾아보았다. 특히 꽃에 대한 명대사는 아직도 잔잔히 가슴을 흔들곤 한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는 학교의 성장통 껴안는 희망교사 인재(장나라 분)의 대사다. 그녀가 흔들리는 아이들에게 마음으로 읊어준 감동의 시(詩)는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으로 우리 모두의 성장통을 어루만져주는 듯한 위로를 선사했다. "당신이....내가 되고 싶었던 선생님이니까요"는 현실교사 세찬(최다니엘 분)의 사랑고백보다 진한 감동의 고백이었다. 극 초반 아이들과 엮이는 것을 극도로 ..
독신 사회, 독신자는 한쪽 날이 부러진 가위처럼 불완전한 존재 우리나라도 독신 사회, 여자아이 15%가 결혼안하고 혼자살 것 우리도 1인 가구가 25%를 넘어섰다. 20~40대 독신 여성 중에 47%가 결혼을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통계청은 35~39세 독신 여성을 조사해 73%가 쉰 살이 돼도 미혼으로 남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연령층 독신남 56%도 쉰 넘도록 장가를 못 간다고 봤다. 통계청이 엊그제 내놓은 '혼인 생명표' 분석은 몇 걸음 더 나아갔다. 2010년 태어난 사내아이의 21%, 여자아이 15%가 평생 결혼을 안 한 채 세상을 뜰 거라고 했다. 결혼 시기는 갈수록 늦어지고 이혼과 '자발적 독신'은 늘어난다. 이런 세태가 계속되면 '독신 사회'로 갈 수밖에 없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독신자는 한쪽 날이 부러진 가위처럼 불완전한 ..
행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초등학생은 가족, 고등학생은 돈 아이들의 행복지수, 행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나이가 어릴수록 가족 나이가 들어갈수록 돈 아울러 '행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란 질문에 우리나라 초교 4학년은 '가족'을 꼽은 학생이 54.4%로 가장 많았고 건강, 자유, 친구, 성적, 돈 등의 순이었으나 고학년이 되면서 '가족'은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돈'이라고 답한 비율은 꾸준히 증가했다. 고2 때는 '가족'과 '돈'이라 답한 비율이 24.8%, 25.2%로 거의 비슷해졌으며, 고3 때는 '돈'이라고 답한 학생 비율이 26%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우리나라 학생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초교 4학년 때 가장 높고 고학년으로 갈수록 낮아졌으며,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이 '가족'이라고 답한 학생이 다른 항목을 꼽은 학생보다 행복감을 더 느..
대명리조트 야외수영장 야경 세속적인 크리스천이 될 것인가? 세상을 품는 크리스천이 될 것인가? 우리는 세속적인(worldy) 크리스천이 될 수도 있고 세상을 품는(world-class) 크리스천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세속적인 크리스천이란 자기 욕심만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구원받았지만, 자기중심적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목적보다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반대로 세상을 품는 크리스천은 자신이 이 땅에 선교의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음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자신을 사용하신다는 사실에 흥분되어 있고 자신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늘 기대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역사(history)가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His story)를 쓰는데 더 관심이 있는 ..
이제는 옹기 가마에 불을 지필 때 롬 12:2 마음의 변화 우리가 아무리 유능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하고 정한 마음이 아니라면 우리의 사역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2) 경주민속공예촌에서 ..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