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과 글 /미국 여행

(146)
[연애학]사랑은 끊임없이 돌봐주어야 할 어린아이다 사랑은 주고받는 것이며, 끊임없이 돌봐주어야 할 어린아이다. 잔손이 가며 돈도 들고,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단 며칠 집을 비워버리면 시들고 마는 비싸고 여린 화초가 사랑이다. 세상의 반이 남자이고 반이 여자이다. 그 무수히 많은 이성 중에 내 사람은 오로지 한 명 뿐이다. 스치고 가는 무수히 많은 인연들이 있긴 하다. 사랑의 작대기는 참으로 묘하게 비껴가면서 우리를 서글프게 만든다. 그런나 우리에게는 분명히 사랑이 찾아온다. 우리는 훌륭하게 그 사랑을 쟁취하고 행복하 ㄹ것이다. 단 사랑의 시작을 사랑의 끝으로 만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랑은 노력하기에 따라서 봄눈처럼 허망하게 녹을수도 있고, 다이아몬드처럼 광채를 낼 수도 있다. 강조하건데 타인의 마음은 훔치는 것보다 ..
[연애학] 인내심이 없다면 연애할 자격이 없다 카프카의 말처럼 성급함은 모든 일을 수포로 돌리는 결정적인 원인이다. 마음을 훔치는 일에 있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성급함'이다. 인내심이 없다면 사랑할 자격이 없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랑에 관해 인내심을 발휘하기를 꺼린다. 당장에 자신의 마음을 던져놓고 상대방이 그것을 받아들여줄 것을 강요한다. 그것은 아무런 사전 준비 없이 거리에서 칼을 든 채 돈을 뺐는 강도와 다를 바가 없다. - 권소연, '타인의 마음을 훔치는 책' 중에서 사진 = 미국 MIT 공과대학 by 레몬박기자
소크라테스가 알고 있는 단 한 가지가 인식의 기초 철학자는 자신이 근본적으로 아주 적은 것만을 알고 있다는 점을 정확히 알고 있다. 바로 그 때문에 그는 거듭 참된 인식에 도달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소크라테스가 바로 그 같은 드문 사람이다. ..철학자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것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이다. 또 그러한 사실이 그 자신을 괴롭히지. 그렇게 보면 철학자는 거짓된 지식을 뽐내는 이들보다는 훨씬 현망하다. 내가 가장 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아무 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지? 소트라테스는 스스로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단 한 가지, 내가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소크라테스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 인식의 기초가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이었다. 그것이 바로 인간의 이성이라고 생각했지. 이렇듯 이간의 이성..
헤라클레이토스 '신' 대신 '로고스' 라고 말한 이유 헤라클레이토스가 말하고자 한 '신' 또는 신적인 것은 세계 전체를 포괄하는 어떤 것이다. 바로 그거다 그에게 신은 바로 그 자체 내부에서 부단히 변하는 모습에 가득찬 자연이다. '신'이라는 단어 대신 헤라클레이토스는 '로고스'라는 그리스 어를 자주 썼다. 이 말은 이성을 뜻한다. 헤라클레이토스는 자연의 모든 현상을 조종하는 "세계 이성"이 있다고 생각햇다. 비록 우리 인간이 늘 같은 생각을 하거나 똑같은 이성을 가진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세계 이성 또는 세계 법칙은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있는 것이며, 모든 인간은 이 세계 이성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헤라클레이코스는 사람들이 대개 자신의 개인적 이성에 따라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만물의 바탕에 놓여 있는 이 어떤 것을 "신"..
보고도 믿을 수 없다, 감각적 착각을 밝혀내는 파르메니데스 파르메니데스는 존재하는 모든 것인 이미 늘 존재하던 것이라고 믿었다. 이러한 생각은 당시 그리스 인에게는 널리 퍼져 있던 생각이었다. 그들은세게 만물이 늘 있어 왔다는 점을 당연한 사실로 인정했다. 파르메니데스는 아무 것도 없는 데서는 아무 것도 생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무 것도 될 수 없다고 믿은 것이다. 파르메니데스는 자연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 잘 알 고 있었지만 그는 감각을 통해 여러 사물이 어떠헤 변하는지 지각했다. 그렇지만 그는 그것을 이성적 설명과 일치시킬 수 없었다. 그런데 파르메니데스가 오관에 의존해야 할지 아니면 이성에 따라 판단해야 할지 양자 택일을 해야만 했을 때 그는 이성을 택하는 결정을 내렸던 것이다. "눈으로 봐야만 믿겠다"는 말이 있지만,..
탈레스가 피라미드의 높이를 측정한 기발한 방법 우리가 이름을 듣고 알게 된 최초의 철학자는 소아시아에 자리잡고 그 당시 그리스 식민지이던 밀레토스 출신인 탈레스라는 사람이다. 두루두루 여행을 많이 해 본 사람이었지. 이집트 피라미드의 높이를 측정해 냈는데, 자기 그림자의 길이가 키와 똑같은 순간에 피라미드의 그림자 길이를 쟀다고 한다. 또 기원전 585년의 일식을 계산을 통해 에측했다고 한다.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은 물이라고 생각했다. 탈레스는 "만물은 신들로 가득차 있다"고 말했다. -요슈타인 가이더 '소피의 세계' 중에서 사진 = 한 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유명한 미국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by 레몬박기자
연애학 특강, 당신이 찾는 사람 영악한 미녀가 아닌가? 뛰어난 도둑은 실속 없는 부자와 알부자를 구별할 수 있는 헤안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그저 보기에만 좋은 미남 미녀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세상이다. 그러나 당신이 평생 연인의 얼굴만 쳐다보고 살 것이 아니라면, 그 아름다움 뒤에 숨어 있는 우둔함과 게으름 허영심과 용기 없음, 의존적인 것과 이기적인 것을 알아채야 한다. 능력 있는 남자가 미인을 얻는 것이 아니라, 멍청한 남자가 영악하기만 한 미인을 얻는 것이다. 물론 여자도 마찬가지다. - 권소연, '타인의 마음을 훔치는 책' 중에서 사진 = 미국 LA 로데오 거리에서 by 레몬박기자
연애학강의,사랑은 끊임없이 돌봐주어야 할 어린아이다 사랑은 주고받는 것이며, 끊임없이 돌봐주어야 할 어린아이다. 잔손이 가며 돈도 들고,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단 며칠 집을 비워버리면 시들고 마는 비싸고 여린 화초가 사랑이다. 세상의 반이 남자이고 반이 여자이다. 그 무수히 많은 이성 중에 내 사람은 오로지 한 명 뿐이다. 스치고 가는 무수히 많은 인연들이 있긴 하다. 사랑의 작대기는 참으로 묘하게 비껴가면서 우리를 서글프게 만든다. 그런나 우리에게는 분명히 사랑이 찾아온다. 우리는 훌륭하게 그 사랑을 쟁취하고 행복할 것이다. 단 사랑의 시작을 사랑의 끝으로 만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랑은 노력하기에 따라서 봄눈처럼 허망하게 녹을수도 있고, 다이아몬드처럼 광채를 낼 수도 있다. 강조하건데 타인의 마음은 훔치는 것보다 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