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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이미지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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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켜진 골목길 골목길 - 김현식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가슴은 뛰고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수줍은 너의 얼굴이 창을열고 볼것만 같아 마음을 조이면서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다 만나면 아무말 못하구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구서 뒤돌아가면서 후회를하네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가슴은 뛰고있었지 커든을 드리워진 너의창문을 말없이바라보았지 만나면 아무말 못하구서 헤어지면 아쉬워 가슴태우네 바보처럼 한마디 못하구서 뒤돌아가면서 후회를하네 골목길 접어들때에 내가슴은 뛰고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꼭 내 어릴 적 우리 동네 같은 그런 풍경에 잠시 옛 생각에 잠기다 골목길에 가로등 들어오고 세상은 점점 어두워 간다. 때론 저 골목길 귀퉁이가 너무 무서워 귀를 ..
당신을 기다립니다 (김광석 서른 즈음에) 당신을 기다립니다. 가을빛이 다 지기 전에 당신을 보고 빈 자리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당신을 보고싶은 목마름에 내 물잔은 비워가고 있고 그래도 당신은 오질 않습니다. 저 가을 빛이 지기 전에 당신을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마련한 당신만을 위한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그저 당신의 채취만 느껴져도 전 행복할 것입니다. - 광나루 피자힐에서, 어느 가을에 ..
연못에 피어나다 경복궁 향운정에서
다시보는 미국산소고기 항의 촛불집회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 이명박 정권 타임아웃될 시간도 이제 이마큼 남았으려나 정말 하루가 천년같다는 말이 실감나는 그런 세월을 살아왔다.
죽성포구, 물빛에 비추어 나의 옆모습 보기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유리잔처럼 창원 용지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