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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풍경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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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처량해서 왜 이리 마음이 안쓰러운지 무엇이든 사라지는 것은 마음 아프다. 저 허물 안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by 레몬박기자
양산 원동 순매원 매화 축제 메인 손님 코로나19로 매화축제는 열리지 않아도 매화는 어김 없이 핀다. 올해도 매화가 짙은 향기를 풍기며 하얗게 대지를 덮었다. 매년 매화가 필 때면 원동 순매원을 찾아간다. 매년 찍는 매화지만 질리지 않는다. 순매원을 촬영할 때 활짝핀 매화만큼이나 사진사들이 기다리는 손님이 있다. 바로 순매원 옆 철길을 지나가는 열차 그 열차까지 찍어야 순매원 매화 촬영을 제대로 했다고 할 수 있다. 멀리서 열차가 오는 소리가 들린다. 재빨리 카메라를 뽑아들고 사진 찍지 좋은 포인트로 달렸다. 내가 빠를까 기차가 빠를까? 이런 내가 지고 말았다. 분하다. 할 수 없이 또 한 시간을 여기서 기다리게 됐다. 좋지 뭐.. 이런 걸 두고 뽕도 따고 임도 보고 .. 도랑 치고 가재 잡고 by 레몬박기자
한가한 일상 _이보다 더 좋은 순 없다 그냥 이렇게 평화롭게 별일 없이 살고 싶다. 좀 무료하면 어떠랴.. 한가하게무료하게평안하게물이흘러가는대로구름가는대로내마음가는대로 그냥 이렇게 오래 오래 .. by 레몬박기자
비 맞은 명자나무 명자꽃 봄비가 심하게 내리더니 명자꽃이 활짝 폈다. 붉고 붉은 꽃잎에 물방울들이 맺혀 비의 흔적을 남겨두었다. by 레몬박기자
모내기 하는 농촌 풍경 지금은 모내기철 요즘 모내기는 다 트랙터로 한다. by레몬박기자
저 길을 가야하나? 새벽 안개가 자욱하다. 저 길을 가야하나? 같이 가는 강아지 녀석 꽁무니를 뺀다. 고민이 되네 .. by 레몬박기자
통도사 홍매화 피는 날의 풍경 아직의 겨울의 매서운 바람이 부는 날 봄이 온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통도사로 간다. 아직은 겨울의 위압감에 눌려 있지만 겨울의 서슬을 딛고 매화가 피었다. 겨울의 기세가 아무리 강해도 봄은 오고야 만다. by 레몬박기자
자갈치 시장이 있는 부산 앞바다의 풍경 날씨도 흐릿한게 자갈치 시장 가서 회 한 사라에 소주 한잔? 회가 먹고 싶은 수요일 저녁이다.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