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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풍경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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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꽃도 예쁘답니다. 노랗고 큼직한 꽃 잎 이렇게 이쁜데 왜 호박꽃을 밉게 이야기할까? 꽃잎에 주름이 있다고? 누구나 다 같을 순 없는 거지. 도리어 이렇게 척 보면 호박꽃이라고 드러나는 것이 제대로된 미가 아닌가? 호박꽃은 그 나름대로의 미가 있는 것이고 그 눈으로 봐주길.. 뭐 우리가 어떻게 보든 호박꽃이 알랴마는 아니 신경이나 쓰겠어?
오리도 날고 참새도 날고, 주남지의 모습 주남지에는 온갖 철새들이 모여든다. 오리도 있고 왜가리도 있고 두루미도 있고 참새도 있다. 새들의 나는 모습을 보면 모두가 제각각의 멋이 있다. 왜가리는 왜가리대로 참새는 참새대로 특히 오리의 떼지어 나는 모습은 일품이다. 아래 사진은 정말 두고두고 아쉬움을 남긴다. 흰 왜가리와 검둥오리가 아래 위로 나는 장면, 대비도 선명하고 나는 모습 또한 절묘한데 뭔가 엉성하고 산만하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독수리처럼 날아가는 갈매기의 비행 갈매기가 철새가 아니라 텃새라는 것을 아는가? 나는 철새인줄 알았다.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지내고 또 다시 때가 되면 다른 지방으로 훌쩍 떠나버리는 .. 그래서 5월 말이 되면 그들을 떠나보내는 갈매기여 안녕이라는 그런 이벤트도 하지 않는가? 갈매기는 우리나라 전역에 골고루 퍼져 서식하고 있다. 얼마나 많이 있기에 갈매기를 그 도나 시의 대표 동물로 지정하는 곳이 무려 십수곳에 달한다고 한다. 부산만 갈매기인 것이 아니라 이웃 마산도 갈매기 등등 그런데 이 녀석 비행 장면을 보면 정말 멋지다. 매나 독수리의 활강 못지 않게 제대로 난다. 속도도 엄청 빠르지만 그 자태 또한 매력적이다. ( 맑은 늦 가을 수면에 반짝이는 햇살을 가르며 날아가는 갈매기의 비행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갈매기의 멋진 도약장면 마지..
무채색 하늘을 날아가는 오리떼 오린지 기러긴지... 그런데 하늘이 이런 날은 정말 ㅜㅜ . 하지만 이들의 편대 비행은 정말 멋지다.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 바닷길 내 두눈은 너를 바라볼때 가장 빛이나고 내 마음은 너를 생각할때 항상 행복해 내 모든게 그렇게 너만을 위한거야 항상 내곁에만 이대로있어줘 나를위해 많은것을 해줄수 없다해도 걱정마 난 항상 너만을 믿으며 사랑할테니까 오 내사랑 나만 부를 수 있는노래 너를 위한 사랑의 노래 나의 모든걸 네게 줄게 지금 이대로 날 사랑해 주면돼 내 하루는 너를 만날때를 항상기다리고 내 두손은 니가 잡아주길 항상기다리고 내 모든게 그렇게 너만을 위한거야 항상 내곁에만 이대로 있어주겠니 나를위해 많은 것을 해줄수 없다해도 걱정마 난 항상 너만을 믿으며 사랑할테니까 오 내사랑 나만 부를 수 있는..
농촌의 아침 풍경, 창원 주남지로 가는 길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 바닷길 내 두눈은 너를 바라볼때 가장 빛이나고 내 마음은 너를 생각할때 항상 행복해 내 모든게 그렇게 너만을 위한거야 항상 내곁에만 이대로있어줘 나를위해 많은것을 해줄수 없다해도 걱정마 난 항상 너만을 믿으며 사랑할테니까 오 내사랑 나만 부를 수 있는노래 너를 위한 사랑의 노래 나의 모든걸 네게 줄게 지금 이대로 날 사랑해 주면돼 내 하루는 너를 만날때를 항상기다리고 내 두손은 니가 잡아주길 항상기다리고 내 모든게 그렇게 너만을 위한거야 항상 내곁에만 이대로 있어주겠니 나를위해 많은 것을 해줄수 없다해도 걱정마 난 항상 너만을 믿으며 사랑할테니까 오 내사랑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너를 위한 사랑의노래 나의 모든것 네게 줄게 지금 이대로 날 사랑해 주면돼 나만부를 수 있는노래..
구름좋은 날의 주남지 풍경 비야 비야 비야 오지말아라 장마비야 오지 말아라 비야 비야 비야 오지 말아라 우리 언니 시집간단다 가마 문에 얼룩지고 비단치마 얼룩진다 연지곤지 예쁜 얼굴 빗물로 다 젖는다 오늘 주남지에는 비가 오겠지
회동수원지에서 본 따오기 선동마을을 거쳐 회동수원지로 가는 길목에 아주 경치 좋은 계곡이 있다. 그곳에서 참 보기 드문 따오기를 봤다. 나를 위해 따옥따옥 그렇게 노래 불러주진 않았지만 이렇게 가만히 앉아 찍혀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안타까운 것은 최대 줌이 200밀리라 더 크게 담질 못했다 헝그리라도 300밀리 아님 폴라 500밀리라도 있었으면 아 이것이 헝그리 유저의 안타까움인가 하다
명경지수 회동수원지의 아침 풍경 명경지수 물이 거울처럼 맑다는 말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런 물은 그 바닥이 눈에 휜히 보이며 이 물은 세상의 거울이 되어 자기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세상의 눈이 되어준다. 이런 명경지수가 되려면 물도 맑아야 하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야 한다 물이 흐르되 천천히 흘러가야 한다 흐르는 않는 고인물로는 명경지수가 될 수 없다 왜냐고? 거울은 될 수 있을 지언정 그 바닥의 진실은 보여줄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 이 세상 이렇게 조율 한 번 해주세요. 비리 없는 곳이 없네요. 사진을 뒤집어 보았다 여기 사는 사람들 마음도 이처럼 맑고 아름다울까? 아무래도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산다면 그 마음도 아름다움에 동화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