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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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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사람의 멘탈 "모든 게 나 때문일리가 없다" 겸손한 사람과 자신을 과대 평가하는 사람 누가 더 행복하게 살아갈까? 단기적으로는 다소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사람들이 더 행복해 보인다. 하지만 삶의 굴곡를 겪어가는 과정에서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사람들은 점점 멘탈이 무너지는 경향이 크고 겸손한 사람들이 건강한 정신상태를 유지하며 살아간다 . 겸손한 사람들은 네 가지의 특징을 갖고 있다. 1) 자신을 과소평가하지도 반대로 과대평가하지도 않는 정확한 자기 이해 2)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약점들을 부끄러워하지 않기 3) 흠결없는 완벽한 사람으로 보여지기 위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지 않기 4) 지구가 나를 중심으로 돌지 않기 때문에 모든 게 나 때문일리가 없다는 사실 인식하기. "모든 게 나 때문일리가 없다." 정말 멋진 태도이다. by 레몬박기갖
겸손한 사람은 자신을 정확하게 바라본다 겸손이라고 하면 자신을 낮추는 태도를 떠올린다. “아이고 아닙니다. 제가 뭘”. 그래서일까 겸손이라고 하면 소심하거나 자신감이 없는 태도와도 관련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학자들에 의하면 겸손한 사람들은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기보다 비교적 ‘정확’하게 바라보는 경향을 보인다(Tangney, 2000). 겸손한 사람들의 경우 이렇게 자신을 지나치게 과소평가하거나 또는 과대평가하는 일을 잘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하기 어려울 것 같은 일에 대해서는 쉽지 않음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이런 태도가 크게 도움이 될까 싶지만, 실패를 맞닥트리게 되는 경우 자기지각의 내용이 지나치게 긍정적인 사람 또는 부정적인 사람에 비해 비교적 정확한 자기지각을..
겸손한 사람이 자신의 약점을 대하는 방식 겸손한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을 (위대해야 할 나의 자아에 어울리지 않는) 부끄러운 것이나 숨겨야할 무엇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실패하더라도 “나의 약점이 드러났다!!”고 호들갑을 떨기보다 비교적 평온한 마음으로 '이제 알았으니 다행이고 앞으로 보완해 나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관련해서 겸손한 사람들의 또 다른 특징은 사람들의 시선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애초에 자신을 대단한 사람이라고 포장하고 싶은 욕구가 비교적 적기 때문에 타인이 자신을 멋진 사람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해서 속이 상하지 않는다. 누군가 자신을 앞서간다고 해서 크게 위협받지도 않는다. 또한 모두가 나를 당연히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해줘야 한다고 하는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지 않기 때문에 관계에서 실망하는 일도 비교적 적은 편이..
겸손 _ 모든 게 다 나 때문일리가 없다 겸손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신경쓰는데 비교적 적은 시간을 쓴다(Hill & Laney, 2017). 사람들은 흔히 세상 모든 것을 자기 위주로 해석하곤 한다. 예컨대 저 사람이 저런 행동을 보이는 것은 나를 좋아해서 또는 싫어해서, 내가 실패하거나 성공한 것은 내 능력이 모자라서 또는 뛰어나서 등 세상 일을 어떻게든 자기 자신과 연결지어 해석하곤 한다. 물론 나와 관련된 부분이 있겠지만 실은 나의 존재 여부나 나의 특성과 전혀 상관 없이, 그냥 그날 그 사람이 기분이 좋거나 나빠서, 마침 운이 좋거나 나빠서 관계나 일의 향방이 정해지는 일들 또한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 행동거지 등과 결부시켜 삶의 다양한 결과를 해석하는 경향을 보인다. 마치 바깥 세상과 타인이 자신을 중..
영주 부석사의 누하진입에서 배우는 겸손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자가 지혜로운 자이다. 그리고 목적한 것이 있어 자신을 낮추는 사람은 무섭고 교활한 사람이다. 인격이 성숙하여 겸손한 사람은 그 겸손으로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지만 목적한 바가 있어 자신을 굽히는 사람은 잔인한 복수의 서막이 열린 것이다. 처세술이 능해 능히 자신을 굽힐 수 있는 사람들은 그 목적한 것을 이루는 능력자는 될 수 있겠지만 훌륭한 사람은 아니다. 물론 이런 사람들은 훌륭해지고자 하지는 않을테지만 말이다. 사진 = 영주 부석사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