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폭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늦가을에 찾은 무지개 폭포, 처량하구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양희은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이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흠 ~ 폭포라 하기엔.. 나그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청명한 계곡 양산 덕계에 있는 무지개 폭포를 찾아 늦가을에 길을 떠난다. 아무 다른 것 없은 이 푸른 하늘이 왜 이리 매력적일까? 이 푸른하늘과 단풍이 진 산하는 정말 너무 잘 어울린다. 하나님은 세상을 어찌 이리 아름답게 조합하셨을까? 길가는 나그네도 자리에 앉아 한참을 보게 하는 살아있는 그림 바로 그 그림 속에서 추억을 만들어낸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