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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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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 표정 좀 보소 이제 열두살 그래도 해맑다 by 레몬팍기자
반려견이 길에서 친구를 만났을 때 우리집 장군이 산책 중에 친구 진이를 만났다. 진이 이녀석은 늘 이렇게 먹이를 만난 맹수처럼 웅크리고 있다가 느닷없이 달려든다. 조금 놀아주다 쿨하게 갈 길 가는 우리 장군이 진이 녀석 왜 벌써 가냐고 따진다. 그러든가 말든가 .. 진이야 내일 또 보자 .. BY 레몬박기자
오늘은 반려견 장군이가 나를 끌고 다닌다 오늘 아침 반려견 장군이와 평소와 다름 없이 산책길에 나섰다. 오늘 내 마음은 왜 그런지 그저 반려견 장군이가 가고 싶은대로 내버려 두고 싶었다. 그 녀석도 이걸 알았는지 나를 이리저리 끌고 다닌다. 꽃향기도 맡고, 떨어진 음식을 찾으려고 코를 킁킁대며 아주 힘있게 나를 이리저리 끌고 다닌다. 이런 날도 있어야지 .. by 레몬박기자
우리집 댕댕이 길에서 친구를 만났다 아침 산책길에 저기 익숙한 녀석이 걸어온다. 이런 .. 귀찮은 녀석을 만났네 .. 이 녀석은 항상 나를 너무 격하게 반긴다. 인기가 많은 것도 어떨 땐 피곤하다. 일단 친한 척 좀 해주고 이제 내 갈 길 가야지 .. 잘 가라.. 헤어질 땐 시크하게 by 레몬박기자
한가한 일상 _이보다 더 좋은 순 없다 그냥 이렇게 평화롭게 별일 없이 살고 싶다. 좀 무료하면 어떠랴.. 한가하게무료하게평안하게물이흘러가는대로구름가는대로내마음가는대로 그냥 이렇게 오래 오래 ..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