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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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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병원에 왔다 아플 때 잘해줘야 부부 사랑이 더 깊어진다. 있어줘야 할 때 내편이 되어줘야 사는게 서럽지 않다. 아내와 병원에 왔다. 아내가 아파서 환자로 난 보호자다. 열심히 보호하고 있다. by 레몬박기자
당신과 나 멋진 한쌍되어 내가 외로움으로 무릎끓고 당신을 의지하려 할때에 나 당신의 품에 안겨있게 하시고 내가 지쳐 쓰러져 당신을 만나려 할 때에 당신 속에서 나오는 진액으로 나의 온 몸으로 감싸주게 하소서 - 김순자 '당신과 나 멋진 한쌍되어' 중에서 사진 #갓꽃 #들꽃 by 레몬박기자
기적 _ 결혼한 지 50년 째 기적(奇 蹟) 1 내가 아내와 결혼까지하여 지금까지 서로 사랑하며 살고 있는 것 그것이 크나큰 기적이다 어렸을쩍부터 혼자서 짝사랑으로 애를 태우던 여자이다 나의 첫 사랑의 편지를 받고 선뜻 기다리는 장소에 나와 주었으니 얼마나 감격했겠나 부모님들의 반대로 사랑하면서도 헤어져야하는 가슴아픈 사연도 얼마나 많나 그런데 우리 부모님들은 결혼을 선뜻 승낙해 주셨다 결혼한지 오십년째다 그간 우리는 첫아들을 사고로 잃는 슬픔을 가슴에 묻고 사는 외엔 삼남1일녀가 속 안썩히고 자라 제나름대로 잘 살고 있으니 참으로 감사할 일이 아닌가 아내가 곤히 자고 있다 얼굴에 일고 있는 잔잔한 주름과 달아진 손마디가 그동안 함께 겪어온 인생애환을 말해준다 지금 이 순간까지 말없이 살아준 아내의 속 깊은 정 내 가슴을 때린다 기적..
해지는 석양 오래도록 당신과 그 노을 아래 서있고 싶다 늘 꿈에 그리던 바람 하나 당신과 해지는 저녁 노을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었습니다. 내 인생의 저녁 노을에도 당신의 손을 놓지 않고 그렇게 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석양이 아름다운 건 노을진 하늘에 오늘 하루 시간만큼 연륜이 쌓였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당신과 더없이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사진 = 부산 신선대 공원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황혜영의 아내 김경록이 이 시대 최고의 행운아라 생각하는 이유 가수 황혜영과 남편 김경록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김경록과 황혜영 둘이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질 때쯤 황혜영이 병원에서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이 때 병원에 같이 따라간 김경록은 '이 여자 곁에 내가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남편의 이런 모습에 황혜영은 "난 이 사람한테는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다" 는 마음이 들었고 한다. 이렇게 시작한 동갑내기 러브스토리. 이 둘은 2011년 10월 웨딩마치를 올렸고, 2013년 12월 쌍둥이 아들을 얻었다. 현재 황혜영은 100억대 쇼핑몰 CEO로, 그의 남편 김경록은 정치활동을 뒤로 한 채 현직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방송에서 김경록은 아내 황혜영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제 와이프는 정말 훌륭하십니다. 몸매며 인격 여러모로 대단하다. 몸매는 ..
둘이서라면 외롭지 않아, 경주보문단지 봄이 오고 있는 소리가 들립니다. 경주 보문단지에도 슬슬 봄기운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봄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는 경주보문단지의 아침 풍경입니다. 보문단지의 인공호수변에는 이렇게 사이좋게 서있는 나무가 있습니다. 나란히 서서 둘이 함께 맞는 아침 풍경 바로 이것이 행복이 아닐까요?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볼 수 있다면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 미소로 너를 부르리 하루는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면 나는 그 길을 택하고 싶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우리 둘은 변하지 않아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주오 내가 아플 때 보다 네가 아파할 때가 내 가슴을 철들게 했고 너의 사랑 앞에 나는 옷을 벗었다 거짓의 옷을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