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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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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의 밤비소리 _비오는 날의 풍경 밤비 소리 - 문익환 김윤식, 김현의 '한국문학사'를 읽다가 깜빡 잠이 들었었나 봅니다. 누가 부르는 것 같아 눈을 뜯으며 창가에 나왔더니, 그건 천지를 뒤덮는 밤비 소리였습니다. 감시탑 조명등 불빛에 빗줄기들의 가는 허리가 선명합니다. 무지개가 서고 비들기를 날리려면 오늘 밤새, 내일도 모레도 며칠 더 쏟아져야 할 것 같군요? 밤비 소리가 왜 나를 불러냈을까? 나는 눈을 감고 귀를 기울입니다. 빗소리가 점점 세어져 갑니다. 선창 밑 어디 잠짝들 틈에 끼여 코를 골고 있을 요나를 깨우기라도 하려는 듯 빗소리가 이젠 마구 기승을 부리는군요. 나는 눈을 가늘게 떠 봅니다. 흥건히 젖은 속눈썹들 사이로 비쳐 드는 불빛이 비에 젖어 밤의 얼굴은 온통 눈물범벅입니다. 밤이 울고 있습니다. 내가 대여섯살 되던 때의..
발렌타인 꽃말은 '사랑을 위해 멋을 부린 남자' 소토교회 화단에 보라색의 아주 멋진 꽃이 피어 있습니다. 이 꽃이 뭘까 알아보니 '발렌타인'이라고 하네요. 발렌타인하면 발렌타인데이가 떠오르는데 이 발렌타인 꽃말도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바로 "사랑을 위해 멋을 부린 남자"라는 뜻이랍니다. 사랑을 찾으려면 멋을 부려보세요. 사진 = 소토교회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소토교회를 달콤한 향기로 덮은 만리향 우리 교회에 어느 날부터 정체모를 향기가 배여난다. 도대체 어디서 나는 향기일까? 궁금해서 교회를 한 바퀴 돌아보니 평소에 보지 못했던 꽃 무더기가 보인다. 햐~~ 이 놈이었구나..너희들이 이리 좋은 향기를 뿜어내고 있구나 바로 만리향이라 부르는 이들.. 만리향은0.5~1cm 정도의 작은 꽃이 여러송이 열리는, 중국 원산인 물푸레나무 과의 꽃나무. 그 향이 무척 향기롭고 강해 만 리까지 퍼진다 해서 영남 지역 외 일부 지역에서는 금목서, 은목서 통틀어 만리향이라고도 한다. 꽃이 귀한 늦가을에 피는 덕에 옛날엔 사랑채 앞에 심고 선비의 꽃이라 부르며 사랑받기도 했다고. 우리 나라에선 추위에 약해 남부 지역에 주로 많이 자라며, 이르게는 8월 말에서 9월 초에 꽃이 핀다. 9월 중순을 넘기면 꽃이 흐드러지게..
소토교회 강단을 장식하는 꽃들 소토교회 강단을 장식하는 예쁜 꽃들
눈 덮힌 소토교회 양산에 있는 작은 교회 소토교회 눈오는 날 촬영 = 소토교회 by 레몬박기자
눈덮힌 옹기 포근한 사랑 눈이 오면 추운가? 도리어 포근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촬영 = 양산 소토교회 by 레몬박기자
눈 내리는 소토마을의 작은 교회 풍경 경남 양산에 있는 감결마을에 아주 이쁜 교회가 있더군요. 예전 눈내린 다음 날 우연히 이곳을 지나게 되었는데 그 풍경이 넘 아름다웠습니다. 그 정감이 가는 풍경 언젠가 꼭 담고 싶었는데 어제 눈 내릴 때 찾아갔습니다. 역시나 제 예상이 빗나가지 않더군요. 눈내리는 시골마을의 작은 교회 여러분의 마음에 담아보세요. 사진은 니콘 D1X 로 찍었으며, 렌즈는 시그마 24-70 구형 렌즈입니다. 콘트라스트를 조금 강하게 조정했습니다. 사진이 괜찮다고 여기시면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