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2)
한국벨기에전,한국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기적 가능케하는 두 가지 이유 브라질월드컵 한국과 벨기에전, 한국의 16강 진출 실날 같은 가능성에 희망 고문을 가하는 두 가지 이유 2014 브라질 월드컵, 이미 알제리에 대패하였기에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은 0.8%라고 한다. 정말 실날보다 더 가는 이 희망의 끈을 잡고 있으려니 참 고달프기 짝이 없다. 이걸 두고 희망고문이라고 해야 하나? 과연 우리나라가 2010년에 이어 연속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까? 현재 상황으로 보면 거의 불가능이다. 오늘 새벽 우리보다 조금 나은 3%의 가능성을 가진 일본이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짐을 쌌다. 그 모습을 보면서 금요일 우리팀의 모습이 저러지 않을까 미리부터 그런 생각이 들면서도 혹시나 가능하지 않을까? 이런 마음이 가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의 본성일 것이다...
어제 준PO2차전 이대호와의 승부가 운명이었던 이유 어제 10회 초 시작하자마자 가슴이 두근거리더군요. 사실 김주찬이 계속 안좋았잖아요. 해설자도 일단 나가기만 하면 된다고 했는데 그 김주찬이 안타를 때렸습니다. 그리고 로이스터 감독 다음 선수에게 번트를 지시했고, 정말 번트 제대로 대더군요. 정보명이죠? 2번 타자가..작전대로 됐습니다. 전 이때 롯데가 정말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전대로 된다는 것, 그만큼 집중력이 높다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3번 조성환, 전 마음 속에 아마 거르지 않겠나 생각했습니다. 조성환 어제뿐만 아니라 최근 정말 타격감각 좋았거든요. 대신 4번 이대호는 발목부상에 4타수 무안타.. 1점이면 승부가 나는 상황이라 조성환이보다는 이대호가 승부하기 낫다고 싶었습니다. ㅎㅎ 그런데 김경문 감독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