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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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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 들고 온 애기똥풀 그런데 조심해야 한다 오늘 실시간 검색어를 보니 복덩이 들고 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1위다. 송가인이 나오는 걸 봐서 음악 프로그램인데 TV 조선을 싫어하는지라 자세한 내용은 보지 않았다. 봄이면 산이나 들에 지천으로 피는 애기똥풀 산기슭이나 들에서 주로 자생하는 두해살이풀로 젖풀, 씨아똥으로도 부른다. 줄기나 잎에 흰 털이 드물게 나있으며, 뜯었을 때 즙이 나온다. 이 즙의 색상이 노랑~주황색이라 애기똥과 비슷하다. 이름의 유래는 이 누렇고 끈끈한 즙때문에 붙은 것이다. 예로부터 애기똥풀은 민간에 약이 되는 풀로 널리 알려졌다. 주로 무좀, 습진 등 피부병에 사용했고, 항암효과를 가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그러나 2009년에 기능식품 사용 불가 식물로 지정됐다. 애기똥풀에는 알칼로이드가 풍부한데, 켈리도닌(chelidon..
'애기똥풀' 네 이름을 그렇게 지은 이유? 봄에서 가을까지 들길을 걷다보면 자주 만나게 되는 애기똥풀 첨에 꽃을 보았을 때 참 예쁘고 깜찍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름을 알아보니 '애기똥풀' 이렇게 예쁜 너를 왜 애기똥풀이라고 했을까? 노랗고 앙증맞은 네 모습이 마치 애기가 싸놓은 똥같아 보여서 그런 이름을 지었나? 그런 생각을 먼저 했다. 노란색과 건강한 아이기의 황금똥이 연상된다. 애기똥풀은 이래뵈도 양귀비과에 속한다. 꽃잎 옆에 솜털이 보송한 열매가 맺힌다. 왜 애기똥풀일까? 줄기나 잎에 상처를 내서 짜보면 등황색 즙액이 나온다. 이 등황색 즙액이 마치 애기똥과 같아보여서 애기똥풀이라고 했다고 .. 이 즙액에 켈리토닌, 프로토핀, 호모겔리도닌 등의 알카로이드가 함유되어 있어서 진통제로도 쓰고(유독성이라 최근에는 사용하지 않음), 습진과 ..
애기똥풀 봄길을 노랗게 수놓는 작고 앙증맞은 들풀 꽃들이 다 그렇듯 참 이쁘다. 이 꽃 이름이 뭘까 하고 알아봤더니 애기똥풀이라고 한다. 어떻게 이리 예쁘게 생긴 꽃을 보며 '애기똥'을 생각했을까? 손주가 너무 귀여운 할아버지가 지은 것인지 아니면 애기똥도 너무 예쁘게 보인 출산한 아줌마가 지은 것인지 .. 애기똥풀.. 똥을 말하는데 전혀 더럽지 않고 도리어 미소짓게 하는 꽃 by 레몬박기자
애기똥풀 볼 때마다 그리고 꽃 이름을 부를 때마다 더욱 정감이 가는 꽃 애기똥풀 .. 누가 이름을 지었는지 참 ~~ 오늘도 등산길에서 만나는 수많은 애기똥풀들 .. 예쁘다. by레몬박기자
이 꽃 이름은 애기똥풀 강가를 걷다보면 노란색의 앙증맞은 이쁜 꽃들을 본다. 꽃 이름이 애기똥풀이다. 꽃 이름을 누가 지었는지 천재라 싶다. 어찌 이 꽃에서 애기똥을 발견했을까? 똥인데도 하나도 더럽지 않고 이쁘고 사랑스럽다.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