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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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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과 서대문 형무소 참 안어울리는 조합 어떻게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가 한 곳에 있는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by 레몬박기자
동양척식회사 미문화원 그리고 부산근대역사관으로 기자가 대학 다닐 때 가장 큰 사건 중 하나가 미문화원 방화사건이었다. 부산 미국문화원 방화사건(釜山美文化院放火事件)은 1982년 3월 18일 최인순, 김은숙, 문부식, 김현장 등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부산 미국 문화원에 불을 지른 반미운동의 성격을 띄는 방화 사건이다. 불은 약 2시간 만에 꺼졌지만, 미국문화원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동아대학교 재학생 장덕술(당시 22세)이 사망했고, 역시 동아대학교 학생 김미숙, 허길숙 외 3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전두환 정권은 이를 북한의 사주를 받은 학생 내지는 반사회성을 지닌 성격이상자들의 난동으로 홍보하고 대대적으로 구속했으며, 구속 과정에서 천주교 신부 최기식과 한국교회사회선교협의회 관련자들까지 체포하면서 전두환 정권과 종교계 간의 싸움으로도 비화되었다. 198..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밀양 천진궁 밀양 영남루 옆에 천진궁이라고 있다. 우리나라 역대 시조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대한민국은 건국 70년도 되지 않은 신생국가가 아니다. 5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인 것이다. 사진 = 밀양 천진궁 by 레몬박기자
300년된 팽나무 마을의 수호신이 되다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 가면 어곡리라고 있다. 그 마을 입구에 마을 수호신인 300년된 팽나무가 우뚝 서있다. 바람이 부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햇볕이 쨍쨍 내리쬐나 태풍이 불더라도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며 이 마을의 역사를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300년의 그 긴 역사를 어떻게 이 한 자리에 눌러앉아 그렇게 지킬 수 있는지 정말 대단한 인내심이다. 나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그래서 나무의 전설이 된 것이겠지. 윤형주가 부릅니다. "바보"
나는 무엇을 위해 기다리는가? (서울 지하철역 풍경) 지하철역은 때로 사진의 좋은 소재가 되기도 합니다. 꾸불꾸불 늘어선 철로도, 그리고 그 위를 달리는 열차도, 그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과 역사의 풍경 이 모든 것이 작품을 만들어줍니다. 특히 지하철역에서 시계를 보며 초조하게 열차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 책을 읽으며 여유를 가지는 사람, 초점을 잃은 눈빛으로 그저 아무 생각없이 있는 사람.. 우리들의 삶의 모습이 다양하게 보여집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질문해보죠. 무얼 기다리고 있는 건가? 사진은 서울 구로역 풍경입니다.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구요?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