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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점나도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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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이름이 '유럽점나도나물' 점나도나물이라는 것도 낯설다. 이런 꽃이 있다니 .. 그런데 꽃이름이 점나도나물? 점을 빼면 '나도나물' ..나물에 한이 맺힌 것인가? 그런데 우리동네 점나도나물이 아니라 물건너왔단다. 그것도 유럽에서 그래서 '유럽점나도나물' 그런데 물건너온 놈 치곤 너무 토종 같이 생겼다. 잉걸 누가 외래종이라고 할까? by 레몬박기자
'유럽점나도나물' 이름 참 묘하다 유럽점나도나물, 처음 이 이름을 들었을 때 그냥 웃었다. 뭔 이름이 이렇게 덕지덕지 갖다 붙인 것 같은지. 나도나물? 이것도 이름이 이상타 ~ 그런데 여기에 점이 하나 붙어 점나도나물.. 도무지 이름만으로는 무슨 뜻인지 알길이 없다. 유럽점나도나물은 2년생 식물로 식물체 전체에 긴 털이 있다. 줄기 상부에 점질의 털이 밀생하며 담녹색이다. 꽃차례는 취산꽃차례에 달리고 개화기 때 둥글게 뭉친다. 결실기 때는 성기게 배열된다. 소화경은 꽃받침 길이와 같거나 짧다. 열매는 원통형이며 종자는 사마귀 모양의 작은 돌기로 담갈색이다. 유럽점나도나물.. 유럽이 붙은 걸 보니 외래종이다. 그렇다면 점나도나물이란 토종이 있다는 이야기 줄기는 일반적으로 녹색이고, 잎과 줄기에는 가는털(선모)이 많고, 만지면 끈적거린다. ..
점나도나물인가 유럽점나도나물인가? 길가다 보니 별처럼 모양이 다부진 녀석을 보았다. 작지만 눈에 쏙 들어온다. 점나도나물, 그런데 유럽점나도나물이라고 한다. 솔직히 난 둘을 구분 못한다. 점나도나물을 토종이지만 유럽점나도나물은 귀화종이다.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