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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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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의 꽃 '노란 장미' 꽃말이 왜 이래? 5월 장미의 계절이다. 빨간 정열의 장미가 담장을 덮을 때 옆 집 담장에는 노란 장미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빨간 장미는 흔해서 그런지 우리 옆집 노란 장미에 시선이 더 끌린다. 노란장미의 꽃말은 좀 혼란하다. 흔히 노란 장미는 연인의 꽃이라고 한다. 그래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변치 않는 사랑' .. 우리 사랑 변치 말자는 연인의 약속을 담은 꽃말이다. 그만큼 연인의 사랑은 변수가 많고, 위험이 많다. 위태하다. 그래서 노란장미를 두고 '질투,시기'를 상징하며, 사랑이 깨지게 되면 이별한다고 또 '이별'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우리 이대로 사랑하게 해주세요. by 레몬박기자
사랑하는 연인에게 노란 장미를 선물하면 안되는 이유 사람들은 꽃에도 의미를 색깔에도 의미를 뭐든 의미를 붙이는 걸 좋아한다. 이건 장미에게도 예외가 없다. 장미에게 물어보지 않고 사람들 마음대로 의미를 갖다 붙였다. 그러다 보니 노란 장미는 질투의 꽃이 되어 버렸다. 노란장미의 꽃말은 완벽한 성취, 질투, 시기. 내 연인이 뭔가 큰 성취를 이뤘을 때 노란 장미를 선물하는 것은 센스 있는 일이지만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사랑한다며 노란 장미를 선물했다가는 연인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마음이 너그러운 연인이 상대로부터 노란장미를 받았다면 아마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내게 섭섭한 일이 있구나.. 뭔지 모르지만 미안해." 이런 소통을 할 수 있다면 노란장미도 자신에게 붙여진 꽃말이 섭섭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by 레몬박기자
질투의 화신 노란장미의 꽃말 우리 아파트 정원에 피어 있는 노란 장미 빨간 장미보다 노란 장미가 더 눈에 띈다. 디지털 카메라에 붉은 색을 담는 것이 쉽지 않아, 사진 찍기도 노란장미가 더 좋다. 그런데 노란 장미의 꽃말은 질투라고 한다. 노란장미의 또 다른 꽃말은 점점 식어지는 사랑, 그리고 완벽한 성취 그런 뜻이 노란 장미의 꽃말이라고 한다. 왜 이런 꽃말을 지어서 노란 장미를 아프게 할까? 어딜 봐서 노란장미가 질투의 화신이며, 점점 식어가는 사랑이란 말인가? 사실 질투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사랑도 크다는 말이다. 질투가 없는 사랑이 어디 사랑인가? 다 사람들의 부질없는 생각일 뿐이다. 사진 = 부산 동래 해바라기 아파트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