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지성의 은퇴에 미안하다는 차범근 이게 바로 어른의 책임감 박지성의 은퇴를 보고 차범근이 미안하다고 한 이유 박지성의 은퇴를 보고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이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다. 우리나라 축구역사의 진정한 레전드로서 그 후계를 잇는 박지성이 조기은퇴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남긴 소회였지만, 그 내용은 축구계의 어른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감이 묻어나는 말이었다. 박지성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할 때 차범근 전 감독은 왜 미안하다고 했을까? 그가 남긴 글에서 나는 이 시대 어른이 가져야할 책임감이라 생각하였다. 다음은 그가 남긴 글의 전문.. 지성이가 은퇴를 합니다. 아니 한다고 합니다.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53년에 태어났습니다. 환갑이 별로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했는지 생각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연평도에서 우리 해병 두 명이 세상을 떠났을 .. 이전 1 다음